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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화나고 답답해서 글남깁니다. 꼭 보세요.

저희나라가 민주주의가 아닌거같다고 말씀하셨는데 저희 의경들 경찰들은 죄가없습니다.

저희도 FTA싫습니다. 좋아서 길막고있는거 아니에요 

잠을 잘 자다가 새벽 3시쯔음 출동명령이 떨어집니다. 이건 정부가 지방청에서 어느정도

경력을 보내달라해서 지방청에서 각 기동대로 연락이 옵니다. 

어제 온도가 -6도였는데 저희는 기동복이라고 하는 면으로된 남색 긴팔하고 바지

거기에 동계 파카 하나만 입고 방패들고 나갑니다. 솔직히 군인들

아무리 따듯하게 입어도 마음이 춥습니다 정말 춥습니다. 

저희 기동대 어제 날계란 많이 맞았습니다.

세상어떤 민주주의 국가의 시민들이 대한민국 경찰에게 날계란을 던지고 욕설을 퍼붓습니까

누가 경찰에게 침을 뱉고 경찰장비를 뺏어가려합니까????

그런 행동이 민주주의에 어울리는 행동인지 다시한번 생각해주세요 

여러분들 시위대 사이에는 여러분들을 불법폭력시위로 이끄는 선동자가 따로 있습니다.

이들로 하여금 여러분들은 '시위대'로 분류되는겁니다. 

시민과 시위대의 차이가 뭔지아십니까 경찰에 대한 공격성 유무입니다. 

날계란 솔직히 추운날에 얼어서 저희 맞으면 많이 아팠습니다. 얼굴에 멍든 애들도 수두룩해요

제발 여러분들 시위에 몸만 참여해주세요 여러분들 사이에는 '선동자'들이 있어서

선량한 분들도 이들이 막 이끌어가다보면 단체심리에 의한 불법시위를 하게됩니다.

몸만 오셔서 외치세요 여러분들의 주장을 말씀하세요. 그럼 경찰들도 보고만있습니다.

저희도 답답하니까요 지금의 정부가 답답하니까요 하지만 시키는대로 해야하죠 군인이거든요

그러니까 계란이나 똥이들은 봉지 이런것들... 인간적이지 않습니다.

추운날에 여러분들 물맞으셨다고 얼어서 오셨죠 저희는 추운날에 날계란 맞아서

온몸에서 비린내가 진동하고 미끌미끌거리고 그 엄청난 찝찝함 속에서 휴지 몇장으로 서로 닦아주며

그렇게 부대로 돌아갔습니다. 여러분들의 오빠 동생 형 아들 사촌 조카 인 저희들에게

조금만더 신경을 써주심이 어떨런지요..

한가지내용 추가하겠습니다.

여러분들 어제 경찰서장님 폭행하셨습니다.

http://blog.naver.com/loveson2003?Redirect=Log&logNo=40145666686

경찰서장님 나이도 지긋하시고 지금의 자리에 가시기위하여 노력많이하신분입니다.

세상누구보다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하기위하여 범죄와 싸우는 경찰서 관공서의 장에게

폭력을 사용하셨습니다. 여러분들의 행동을 뒤돌아보세요 이것이 어딜봐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국가의 시민입니까??

여러분들이 그러한 행동을 하니까 물대포를 쏘는거고 저희 의경들이 날계란을 맞는겁니다.

다시말씀드리겠습니다. 

시위 참여하셔서 여러분들의 좋은 생각과 깨끗한 주장만 펼쳐주세요

여러분들 사이에 숨어있는 좌빨이니 우빨이니 하는 선동자들에게 군중심리로 휘둘려서

저희에게 폭력을 행사하시면 안됩니다. 선동자들은 여러분들 화나게해서 경찰이랑 싸우게하고

자신들은 빠져나가는 그런 사람들입니다. 선동자들에게 휘둘려서 불법폭력시위로 변질되지않게

신경써주세요. 또한, 시위에 참여하여 다른사람들을 선동하는 사람들은 경찰서에 신고하시면

그 사람만 따로 연행합니다. 여러분 시민분들 모두를 다 잡아가는게 아닙니다.



경찰이 허용하는 한도내에서 주장을 펼치는것이 아름다운 대한민국 시민의 자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