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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갤러의 모텔알바 혐/역겨움/욕설
게시물ID : humorbest_4254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트럴
추천 : 27
조회수 : 19857회
댓글수 : 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1/05 10:07:42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1/04 21:53:26
퍼온곳 와갤일베
아 에미 씨발 진짜 안그래도 격일제 알바라서 24시간 풀로 뛰어야 되서 온전한 방 치우는것도 맥 빠지고 힘들어 뒈지겠는데

기껏 쏟아지는 졸음 참아가면서 인내하면서 정신력으로 버텨가면서 겨우겨우 안자고 일하고 있는데 방금 어떤 20대 초반 대학생 정도로 보이는

커플년놈들이 말도 없이 조용히 빠져나가길래 뭔가 의심이 가서 방문 열고 들어갔더니 세상에 ㅡㅡ


진짜 이게 정상적인.. 사고 구조를 가진.. 뇌를 가진.. 사람 새1끼가 할 짓이냐 ..??

와 진짜 어안이 벙벙하고 어처구니가 없다못해 눈물이 날 뻔했다 진짜 화도 안난다 ㅡㅡ

무슨 쓰레기통에 똥을 한바가지를 싸놨다 ㅡㅡ 심지어 똥 밑에는 병에 오줌까지 담아서 넣어놓음


진짜 이런 천인공노할 반인륜적인 새1끼들이 있나 진짜 


아 내가 씨발 안그래도 여기저기 좆털 흩뿌리고 좆물 싸질러놓는 새1끼들 때문에 혈압 오르는구만

아니 그래.. 그래도 나름 시급이 세니까 그정도는 감내할 수 있어.. 나만 하는것도 아니고 다른 모텔 알바들도 다들 하는 과정일테고

섹스를 하다보면 나신의 상태로 거친 스킨십을 강행하다보면 좆털이 좀 빠질수도 있고.. 오랜만에 참아서 모아놓은 좆물 뿜어내면

그 과정에서 바닥에 튈 수도 있고 벽지에 눌러붙을 수도 있고.. 거기까진 이해할 수 있다 진짜.. 

근데 이건 아니잖아..

사람이 섹스 한다고 배변조절기능에 장애가 생기는 것도 아니고.. 거친 스킨쉽을 한다고 변의를 못느끼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화장실이 없는 것도 아니고.. 내가 이 사람들한테 이런 대접을 받을 정도로 무성의하게 매너없게 대한것도 아니고..

그냥 여타 다른 손님들 대하듯이 깍듯하게 인사하고 계산받고.. 룸키드리고.. 모닝콜 예약해달래서 예약해드리고..

아무리 알바라도 일종의 서비스업이니 나름의 철학으로.. 서비스업 종사자들은 항상 사적인 감정을 담지 않고 투철한 서비스 정신으로

봉사해야 한다는 그런 신념으로.. 그저 서비스 제공에 힘썼을 뿐인데..

왜 그런 나의 철학에.. 나의 서비스 정신을.. 이렇게 매도하고 무참히 찢어 발개버리는지.. 어떻게 이런 가혹한 단죄를 내릴 수가 있는지..

아... 진짜 회의감이 들고.. 심지어 환멸감까지 들 정도다 진짜.. 내가 이일을 계속 해야하나 진짜.. 아...


이 씨발 새1끼들 진짜..  아무리 한번 보고 안볼 사이라지만.. 이건 아니지 이건.. 사람 인연이라는게 모르는거고..

와 진짜.. 겨우겨우 마음 다잡고 있다 진짜.. 후우..

나 똥치우러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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