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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일조(헌금) 안한다고 남들앞에서 창피준 지역장 색히 보아라..
게시물ID : humorbest_4301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난한삶
추천 : 117
조회수 : 12590회
댓글수 : 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1/16 20:49:46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1/16 19:57:35

 그래 나 너 오유하는거 안다..

 하긴 하나님믿는 사람이 오유하지 말라는법이 성경엔 없으니깐..

 물논 네가 나보다 4살 형이고

 교회에서 지역장이란 위치에 있는건 다 알거든..???

 그래 너 그자리에 올라간거 힘든거 나도 안다..

 뭐 너랑 나랑 그닥친한것도 아니지만

 하긴 너딴색히한테 형이라고 부르기도 싫다.....

 너 몇일전에

 내가 12월달에 어케 보면 깜빡 잊고 십일조(헌금) 안했는데

 그 수많은 부녀랑 청년들 앞에서

 `너 왜 십일조 안했냐?? 지옥가고 싶냐??`

 라고 한말 똑똑히 기억나지..??

 그래 십일조를 안한건 내 큰 잘못이고

 하나님도 분명 분노하실테지만..

 넌 앞뒤 상황도 안보고

 그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그 딴말 저질러넣고도 

 아무 죄책감이 없지..???

 분명 따로 불러서 사정을 물어보며 따스한말로 물어봐도 괜찮았을텐데..

 하긴 너딴 색히가 목사님앞에서만 빌빌거리지..

 일반성도들은 그냥 지 무슨 하인보듯 쳐다보는색히니깐...

 너때문에 내 믿음의 혼동이 온다...

 하나님은 계신데..

 어찌 너같은 색히가 하나님의 잃은 양인지..휴...

 너가 우리집 지금 사정이 어찌한진 하나도 모르지..??????

 우리 아부지 췌장암 걸리셔서몇일전에 큰 수술 치르셨어..

 적금깨고 내 얼마 안남은 용돈 다 아부지 수술비로 쓴거 

 너딴 색히가 모르겟지..??

 나 존나 네가 나 십일조 안한다고 수많은 사람들앞에서 창피줄때...

 암말 안하고 집에 가면서 존나 20살 넘은 남자색히가

 방에서 자존심 상해서 존나 울엇다....

 그래 네가 이글을 보게 되서..

 나한테 지랄 거리면

 나 교회 안 다닐꺼야..

 하긴 이번 십일조뿐만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앞에서 나 깔아뭉갠건..

 뭐 여기서 이것저것 다 말하고 싶지만..

 간디가 말한게 생각나네....

 자기 자신은 예수는 좋아하지만 그 예수믿는 사람들을 싫어한다고......

 왜 간디가 그런말을 했는지 알겠어....

 적어도 난 천국갈순 없겟지만..

 지역장이란 직분을 맡은 너란색히가

 천국가긴 그렇게 쉬워보이진 않아...

 뭐 이렇게 주저리주저리 적어봣자

 넌 죄책감없는 색히니깐....

 사람가슴에 박힌 못은 이미 뺀다해도

 그곳에 구멍이 남기 마련이지...

 여튼 이젠 그렇게 살지마....

 서울 중구 근처 교회에 다니는 지역장아...

 알았지..???

 

 죄성합니다..

 그냥 너무 존심상하고 서운한 마음에

 많이 보시는 오유에 이렇게 글 적어봅니다......

 갠적으로 모 개독교니 이런 종교논란은 안 펼쳐주셨으면 합니다...

 죄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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