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은게 아니라 사진에 문제가 있었네요ㅡㅜ
본인은 후리랜서 포토그래퍼에요. 주중엔 쇼핑몰촬영, 주말엔 결혼식이나 돌잔치 스냅촬영을 하고있어요.
지난 토요일에 잠실사는사람한테 정선카지노 있는곳에 강원랜드컨벤션 호텔에 돌스냅 촬영을 가래요ㅠ 일 들어온 스튜디오 스냅건을 전부 책임지고있는지라 못간다고 할수도 없고.. 게다가 중요고객으로 체크가 되어있는데 이런경우 엔간하면 제가 가거든요;;
하아.. 결국 제가 갔습니다.
기왕 거기까지 다녀오는거 하이원 가서 보드나 신나게 타고 오자는 마음으로 장비랑 여친님을 바리바리 싸들고 떠났지요.
스냅사진 찍으며 보드룩으로 가는건 예의가 아니라 갈땐 깔끔하게 입고 끝나고서 렌탈샵 가서 옷을 갈아입었어요.
엥? 티셔츠가 안보입니다....
집에와보니 침대 한쪽에 챙겨뒀던 티가 돌돌 말린채 굴러다니더군요.
그래서 전 요모냥으로 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