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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마을 주민들, 결국 해군기지 동의한 셈 아닌가요?
게시물ID : humorbest_4568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조랑조랑
추천 : 10/2
조회수 : 2678회
댓글수 : 1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3/28 03:57:22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3/09 19:13:42
계속 주민절차 무시했다고 그러는데

진짜 그런분들께 하나만 물어보겠습니다.

그러면 왜 보상금 다 받고 물러난 건가요?

그리고 보상금 받고 나서 반대하는 저의는 무엇인가요?

그 주민들이 해군기지가 백지화되어 돈 한푼 남기지 않은채 보상금을 잃게 된다면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까요?


보상절차가 타당하지 않았다는 분들을 위해 한마디 답니다.

어떤 행정적 개발을 해도 보상금 문제는 잡음이 있을 수밖에 없고

강제수용도 강정마을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곳에도 마찬가지로 합니다.

강제수용 안하면 알박기가 만연할 테니까요.

강정마을 이장에 따르면, 평당 30~70만원씩 보상금 받고 강제수용당했다고 하는데,

제가 몇 군데 찾아보았습니다. 강정지역 땅값을요.

뭐 전화까지 걸어 물어볼 수는 없으니 인터넷을 살짝 참고해, 신빙성이 크게 있을 순 없습니다만

강정지역 과수원 몇 군데를 보았더니, 대략 평당 10만원 정도더군요. 

해안에서 좀 떨어진 곳이긴 했지만.

서귀포시청 제2청사가 있는 신시가지 대신중학교 인근 땅값은 평당 35만원 정도더군요.

1종일반주거지역이었습니다.

자, 저 보상급 지급 절차가 그렇게도 비합리적이라 보여지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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