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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 간 한국 남자들 성문화 보고 생각난 경험
게시물ID : humorbest_4712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애인없음Ω
추천 : 125
조회수 : 22417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5/05 00:34:27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5/03 23:01:31
현재는 애인이 없으므로 음슴체 씀

반년 전까지만 해도 나는 남친이 있었던 여자임.
고등학생 때부터 사귀었고 대학생 되어서까지 사귀고 있었음.
근데 대학 들어가고 어느날부터 얘가 데이트를 할때면
특히 돈 낼때가 되면 내 눈치를 살살 봄
아 돈이 없어서 그런가? 말을 하지.... 하고 내 돈으로 계산하면 그제서야 뭔가 자랑스럽다는(?) 듯한 흐뭇한 웃음을 지으며 좋아함.
그러면 나는 기분이 나빠짐. 아 또 시험당했구나 하고.
얘한텐 주변에 여자친구가 나하고 내 동생밖에 없었음.
그래서 자연히 인터넷으로만 여자를 배우게 된 모양인데 서로 각별한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그런식으로 시험당하는 게 기분이 좋을리가 없었음.
자기 딴엔 인터넷에서 자주 나오는 질 안좋은 여자들을 피한답시고 하는 행동인 것 같는데
인터넷에서만 유독 부각되는 그런 소수 여자들 때문에 내가 그런 취급당하고 시험당한다는 게 졸라 기분이 나빴음.
더치페이를 원하면 말을 할것이지 꼭 그런 상황이 되면 위에서 내려다보듯 시험한다는 듯이, 말도 안하고 눈치만 살살 보는게 짜증나서 몇번 반복되니까 짜증나서 그걸로 말싸움이 났음.
근데 이새끼는 또 내가 개념없는 여자들 영향 받아서 자기 뜯어먹을려고 그러는 줄 알고 더 경계하곸ㅋㅋㅋㅋㅋ
어느날은 내가 친구가 사준 스타벅스(나는 커피를 잘 안마심)를 들고 안마시고 들고만 있었는데 그걸로 스타벅스는 가격만 비싸고 허영에 쩐 애들만 마시는 거라고 설교 아닌 설교를 해대서 또 싸우고.
내가 뭘 마시든 지 돈을 뜯어먹나 내가 수입이 그정도도 안되나? 무슨 상관임? ㅋㅋㅋ
게다가 고등학생 때부터 이제껏 밥이나 영화 사는 비율은 내가 더 높았음 ㅋㅋㅋㅋㅋ
지는 뭐 되는 줄 알고 자꾸 사람을 시험해대니 짜증나서 만나는 빈도가 점점 뜸해지다가
어느날 이새끼가 노래방 가서 여자도우미를 부르고 놀았다는 말을 들음 ㅋㅋㅋㅋㅋㅋ
바로 따짐.
이새끼 말하는게 도우미는 부르고 놀았지만 화대는 안했다. 2차는 안했다 지랄함.
노래방에서 부르는 도우미여성들은 인격도 없는 물건들인가봄?
말이 통할 기세가 아니라서 바로 이별통보함ㅋㅋㅋ
그후로 그새끼 친구들한테 전형적인 개념없는 여자로 소문이 났다는것에 더 어이털리곸ㅋㅋㅋㅋㅋ

그런 미친새끼 주제에 한국여자들은 어쩌고 저쩌고?
어떤 형태가 됐던(끝까지 갔던 안갔던) 성매매는 엄연한 불법인데
범죄자 새끼들이 한국 여자들은 더치페이를 안하니 꽁으로 결혼하려 드니 어쩌고 저쩌고 도의적인 문제 갖다가 뭔 대단한 강력범죄라도 보듯이 지랄하는게 아니꼬와 죽겠음.
어떤 통계에선 50% 정도가 성매매 경험이 있다매? 물론 체면 차린다고 거짓말 한 사람들까지 포함하면 50% 이상일 거라고 예상함.
난 저 사건 이후로 그냥 독신주의자 됨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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