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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원춘이 개독교신자라는게 호러
게시물ID : humorbest_4745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희망버리세요
추천 : 48
조회수 : 7989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5/15 13:10:55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5/14 23:47:26
http://www.kyeongin.com/news/articleView.html?idxno=646950

경찰의 부실한 초동조치로 20대 여성 A씨가 오원춘(42)에게 살해당한 지 보름이 지났지만 그의 여죄에 대한 경찰의 수사는 진척되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A씨 유가족에게 녹취파일을 공개했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A씨의 사망시간 추정이 어렵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국과수 "사망시간 추정어렵다" = 15일 경기경찰청에 따르면 국과수는 A씨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사망시각을 추정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냈다. 부검 결과 A씨의 위에서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 36g이 확인됐지만 개인이나 환경, 심리상태에 따라 소화시간에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사망시각을 추정하기 어렵다고 발표했다. 또 직접적 사인은 경부압박 질식사라고 최종 확인했다.
 
▲ 녹취 청취 유가족 "경찰도 살인범" = A씨의 유족들은 지난 13일 경기경찰청에서 112 신고 당시 녹음을 들었다. A씨의 이모 한모(50)씨는 "오원춘만이 살인범이 아니다. 공청을 들은 경찰도 살인범"이라고 울분을 토했다. 한씨는 "조카가 살려달라고 하는 처절한 소리와 아프다는 소리, 테이프소리에도 경찰은 시종일관 느긋한 자세로 '단순 성폭행' 또는 '부부싸움' 등으로 판단했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여죄수사 답보 = 경찰은 오원춘이 수원에 거주하면서도 경남 거제·부산·창원, 제주, 대전, 용인, 수원 등지에서 일을 했다는 증언을 받아냈지만 그간의 행적에 대해서는 아직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오원춘의 신병이 이미 검찰로 넘어간 상황에서 경찰의 여죄수사가 어느 정도 진전을 보일지 미지수다.
 
▲오원춘의 구치소 생활 = 검찰의 조사와 잠자는 일상을 되풀이 하고 있다. 그가 있는 독방 내부에 TV가 있지만 오후 9시부터는 점멸돼 거의 보지 못하고 있고 신문도 아직 구독하지 않고 있다. 얼마전 그는 책을 요청했고 구치소 측은 "성경책 같은 종교 서적만 볼 수 있다"고 하자 자신이 기독교 신자라며 성경책을 넣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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