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 Sachiko Kamachi. 나중에 Izumi Sakai로 개명 그녀의 음악에 대한 열정은 대단했던 것 같다. 애니메이션, 드라마 ,앨범의 가사를 쓸 때 철저하게 주위의 어떤 편견의 개입으로 부터 탈피해 글을 쓰고자 같이 작업했던작곡가와도 4년을 넘게 만나지 않았던 일은 너무도 유명한 일화이다. 음반 작업과 녹음을 같이 했던 관계자나 엔지니어들은 그녀의 녹음할 때의 모습 만큼은두렵게 느껴지리만큼 비장하다는 소리와 함께 그녀의 세심하고 철저한 모니터링에 혀를 내두르기도 했다 재기 앨범과 콘서트를 준비 할때 녹음 부스에서 병든 몸을 이끌고 녹음을 했다 하지만 병으로 인한 지친 체력으로 단 두번의 테이크만하고 부스를 나올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이를 지켜본 한 관계자는 뭔가에 강요 받는 듯한, 반드시 해두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분위기에서의 녹음에 소름이 돋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