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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간 소련여군의 만행의 배경 =_=;;
게시물ID : humorbest_5371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함마
추천 : 46
조회수 : 27458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10/01 12:35:21
원본글 작성시간 : 2012/10/01 10:07:40

뭐 소련 여군에게 강간당해서 좋겠다니 어쩌니 사람들이 참 많이 써놨는데


여기서 문제.


'소련 여군' 입니다.


'소련 여군'


전투병은 일반적으로 여군은 배정하지 않습니다.


이스라엘의 경우 전투병과에 여군을 집어넣었더니 여군이 전사할때마다 남자 군인들의 사기가 극히 떨어지고


복수심이 왕성해서 상관의 명령에 불복종하면서까지 적에게 닥치고 돌격을 해서 다 죽지를 않나...


여군과 남군을 같은 막사에 처넣으니 성폭행 사건이 끊이질 않고 거기에 포로로 잡힐시에는 최악의 상황이 펼쳐져


어지간해선 여군은 전투병과에는 잘 넣지 않습니다. (나라꼴이 제법 잡힌 전쟁 많이 한 국가의 공통점 미군도 비슷)


그런데 전투병으로 여군들이 독일군인을 잡아서 강간했다는거 자체가 소련군에 여군이 많이 들어갔다는 소리인데


이게 참 슬픈 배경이 있습니다.


나치독일은 소련에 있는 석유와 광산을 차지하고 또한 히틀러가 개인적으로 공산주의자를 매우 싫어하는데다


스탈린의 팽창정책으로 결국 자신들과 부딪칠것으로 판단.


정예 150개 사단을 동원하여 소련에 대대적으로 침공합니다.


당시 소련엔 약 180개 사단으로 스탈린이 장교단을 박살을 내서 사실 제대로 전투를 할 수 있는 군대가 아니었습니다.


이 180개 사단은 순식간에 녹아버리고 스탈린 그라드까지 밀리면서 독일군은 이제 한숨 돌리나 싶었는데


'360개 사단'이 튀어나옵니다.


360개 중대도 아니고 대대도 아닌 '사단' 360개가 제 1차 동원병력입니다.


소련의 특기는 '우라돌격'으로 일컬어지는 피와 강철을 무제한으로 밀어붙여서 한곳이 뚫린다 싶으면


그곳으로 무제한적으로 포병, 보병, 전차, 공군을 쏟아붓습니다.


그 360개 사단 전멸시키면 또 비슷한 병력이 튀어나옵니다.


독일군도 병력 소모했으니 어찌어찌 비슷하게 싸우고 있는데 또 튀어나옵니다.


-_-;; 이게 소련식 동원방식.


자 여기서 문제.


저 병력이라는건. 사람이 있어야 하고 자고로 군인은 성인남자들이 주축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2차대전동안 소련은 '성인남자가 동이 날때까지' 병력을 마구 뽑아서 밀어붙였고


어느 사단은 정수가 9천명인데 그 세배이상의 병력을 소모하고 겨우 천명이 남을 정도로 인명이 녹아났습니다.


소련은 무려 2천만명의 사상자가 났으며 천신만고 끝에 살아돌아온 병사들도 상당숫자가


독일에 협력했느니 독일 첩자라니 하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굴라그로 들어가


사실상 사회에 남자가 남아나질 않습니다. (이반데니소비치 수용소 하루라는 소설에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아직도 남녀 성비가 맞춰지질 않아 지금도 여자가 남자를 역강간하는 사례가 가끔 나오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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