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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민
게시물ID : humorbest_5611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상엽
추천 : 14
조회수 : 2706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11/09 18:39:32
원본글 작성시간 : 2012/11/08 16:59:09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410&article_id=0000037661

 

[매경닷컴 MK스포츠(김해) 박찬형 기자] 삼성 라이온즈 4번타자 박석민이 요미우리 자이언츠 4번타자 아베 신노스케와 만났다. 팀 선배이자 요미우리 4번 출신인 이승엽의 소개로 인사를 나눴다.

삼성과 요미우리는 8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두 번째 공식훈련을 가졌다. 삼성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훈련 일정이 잡혀있었고, 요미우리는 바로 뒤인 오후 3시부터 훈련이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요미우리 선수단은 예상과 달리 1시간 일찍 상동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때 이승엽은 요미우리의 4번타자 아베 신노스케를 반갑게 맞이했다. 이승엽과 아베는 2006년부터 2010년까지 같은 유니폼을 입은 ‘절친’사이다. 특히 둘 사이에 ‘4번타자’란 의미는 남다르다. 아베는 이승엽이 일본 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당신은 좋을 때나 나쁠 때나 언제나 거인의 4번 타자'라는 내용의 응원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이승엽은 아베와 이런저런 얘기를 하던 중 박석민을 불러 세웠다. 아베에게 삼성의 대표 4번타자인 박석민을 소개시켜주기 위해서였다. 박석민은 헬멧을 벗고 최대한 공손한 자세로 인사했다.

아베와 짧은 만남을 가진 박석민에게 무슨 이야기를 나누었냐고 묻자 “별 얘기 하지 않았다. 일본어를 잘하지만 낯을 많이 가려 인사만 나누었다”며 “사실 난 ‘바까무라’라는 일본 이름을 갖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박석민은 “‘바까무라’라는 이름은 (이)승엽이 형이 지어준 이름인데, ‘뭘 그렇게 바꿔먹냐’라고 하면서 만들어준 이름이다”라고 농을 던졌다.

객관적인 전력상 삼성과 요미우리는 결승전에서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양 팀의 4번타자 박석민과 아베는 웃으며 인사를 나눴지만, 결승전에서는 불꽃 튀는 거포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출처 네이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까무라......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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