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텍사스 레인져스 감독인터뷰
게시물ID : humorbest_566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리의걸인
추천 : 75
조회수 : 3669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8/27 15:03:57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8/27 14:33:54
(알링턴=연합뉴스) 김홍식 특파원="국민의 힘으로 던졌습니다." 99일 동안 부상자 명단에 묻혀 있었던 박찬호가 27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 스를 상대로 106일만의 승리를 올린 원동력은 바로 국민, 팬들이었다. 평소 묻는 질문 외에는 대답하지 않던 박찬호였지만 이날 만큼은 마음 속에 묻 어 두었던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었던 듯 인터뷰 도중 "갑자기 국민이 저와 함께 던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며 모진 시련을 겪는 동안에도 자신을 성 원해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말을 꾸밈없이 전했다. <벅 쇼월터와 미네소타 론 가드나이어 감독의 말> [연합뉴스 2004-08-27 13:12:00] (알링턴=연합뉴스) 김홍식특파원= ▲벅 쇼월터 텍사스 감독의 말= 찬호는 오늘 아주 공격적이고 효과적인 피칭을 했다. 보기 좋게 스트라이크를 던졌고 그게 승리 의 바탕이 됐다. 또 오늘은 웃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아주 특별한 웃음이었고 찬호 로서는 그럴만한 경기를 했다. 경기 자체는 진지했지만 팀과의 융화는 보다 편한 상 태였다. 1회 위기를 벗어난 게 운명을 바꾸었다. ▲론 가드나이어 미네소타 감독의 말= 오늘 박찬호가 우리를 이겼다. 그는 이기 기 위해 필요한 일을 했다. 타선이 초반에 점수를 뽑아 리드를 안겨주자 스트라이크 를 많이 던지며 아웃 카운트를 잡아내 리드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 지를 보여주었 다. 박찬호는 그동안 부상중이었다. 그러나 리드하고 있는 경기에서 무엇을 해야 하 는 지를 알고 있는 베테랑 투수라는 점을 증명했다." 박찬호 선수가 105일 여만에 승리를 낚았습니다...그저 야구선수일 뿐인데.. 그저 메이져리그에서 뛰고 있는 한국선수중에 하나일 뿐인데... 왜 그의 호투에 가슴이 뜨거워지는 걸까요... 뭉클하시면 추천~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