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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치없지만 헌혈증이 필요해요..
게시물ID : humorbest_5836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밀크림
추천 : 65
조회수 : 3687회
댓글수 : 1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12/12 19:56:19
원본글 작성시간 : 2012/12/12 19:43:50

안녕하세요

 

오래전부터 오유에 발 담갔지만 눈에 띄는 활동은 그닥 없었던 28살 남자입니다.

 

저희 작은 어머니께서 얼마전 백혈구 수치가 낮아 서울 ㅇ 병원에 입원하셔서 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백혈병의 일종으로 항암치료인가를 들어가서 면회도 안 되더라구요...

 

사촌 누나의 말에 의하면 헌혈증이 필요한 모양입니다. 제가 치료에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수혈이 필요한 모양이예요..

 

사실 이런 일이 제 가까운 가족에게 생기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지난 추석때까지만 해도 같이 웃으면서 뵙고, 설에 보자며

 

헤어졌던 작은 어머니께서 이렇게 갑작스럽게 입원을 하게 되시리라고는 꿈에도 몰랐습니다.

 

어느날부턴가 멍이 잘 들고 잘 없어지지 않더니 급격히 멍이 점점 늘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본 결과 백혈구 수치인가가 낮아서 그렇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부산에 사시던 작은 어머니께서 현재 서울까지 올라와 치료를 받고 계시네요

 

 

아직 골수 이식까지는 필요가 없는 상태인 듯 싶은데 어느 상황인지는 저도 전해들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모르겠네요

 

아마 골수 이식이 필요하게 되면 저희 가족도 검사를 받아볼 텐데 그런 말은 아직 없네요 (비록 친가쪽 작은 어머니라 피는 섞이지 않았지만요 혹시 모르니..)

 

 

일단 급한 것이 헌혈증인것 같은데,

 

헌혈증이란 것이 있으면 그만큼의 수혈을 무료 혹은 적은 금액으로 받을 수 있는 것이라 알고 있습니다

 

만일 없을 경우에는 돈을 지출함으로써 수혈을 받을 수 있겠지만은,

 

항암치료 자체가 워낙 가격이 만만치 않은데다 작은아버지께서도 일을 다 제쳐 두시고 서울에 올라와 있는 상황이라 조금이라도 있으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제가 인맥이 넓지 않아 부탁할 수 있는 사람은 없고, 이런 제가 생각해낼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이 오유인들께 부탁드리는 것 밖에는 떠오르지가 않네요..

 

진작 인맥도 넓혀놓고 할 것을... 헛 살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내용을 그냥 지나치셔도 좋습니다. 제가 오유인 여러분들을 위해 지금까지 해 드린 것은 아무것도 없으니까요..

 

그래도 혹시나 헌혈증으로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분이 있다면

 

카톡ID: skycow85

연락처: 010-7366-3699

이메일: [email protected]

주소 : 서울시 송파구 풍납2동 203-22  3층 

제 이름 : 우제경

 

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연말에 안좋은 소식으로 글을 쓰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많은 분들은 따뜻한 연말과 크리스마스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혹시 괜찮으시다면 혹시 모를 다른 분들이 볼 수 있게 추천을 부탁해도 될지 모르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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