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주권인 선거날

 

당당하게 일시키는 사업주............이제 사장님이라고 못하겠습니다.

 

새벽에 시외지역나가다 사진찍었어요.

 

참우울하더라고요 남들은 투표하러 줄서는데

 

전 운수업이고 투표날 일하느라 짐을 받기 위해서 줄섰어요............ㅠㅠ

 

점심시간 되어가면서 초조함에 맘이 답답한게 정말 안습이었어요

 

그러다가 점심이 지나가려고 하자

 

어제 베오베 갔던 질문글에서 민주노총,민주당 등등 전화번호 올려주신거

 

저장해둔거 찾아서 전화했습니다...

 

어떻게 저희 사무실 전화라도 좀 넣어달라고요....너무 늦었지요...고심하다가 이리 늦었으니 할말이없네요...

 

그런데...전화를 안받더군요...그분들도 투표도해야되는 휴일이라...ㅠㅠㅠㅠㅠㅠㅠ

 

대략 멘탈이 붕괴...............

 

그러다 결심했습니다...런어웨이 하기로...

 

때마침 운도 좋았는지 주거지 근방으로 다녀오게되었네요..

 

근방이라고 하지만 10키로나 됩니다 거리가....

 

그래서 가는길에 운행로 이탈했습니다...네...뭐 욕들어먹던지 말던지 투표부터 하려고 맘먹었지요......

 

위사진 보시면.....

 

이 화물차가 낼수 있는 최고속도로 운행했습니다...속도제한등 녹색들어와있구요....나름 죽기살기로 달렸습니다.

 

네 90키로 밖에안됩니다...대형화물차 속도제한 90키로 묶여있습니다.

 

미터기는 95키로인데요...현대차들 연비사기칠려고 속도계 안맞습니다...-5키로 해줘야 제속도나옵니다.

 

별로 빠른거 같지않다고요??? 승용차 운행하시는분들 트럭지나가면 무섭다고 천천히다니라고 하시는대여..

 

저희 저 속도뿐이안나옵니다...지금이야 급해서 악셀 다밟고 가고있지만요

 

평소 안전운행과 연비를 위해서 70키로만 밟습니다...80키로보다 70이 연비 더 좋습니다 화물차에게는요..이의는 받습니다...

 

마침 투표장인 어느 고등학교에 도착해서 1층 강당으로 갔더니 다행히도 오후3시쯤이라 사람이 없더군요

 

다행이라고는 하지만 한편으론 씁슬했습니다...지방에다 시골이라서 사람이적은탓도있지만

 

줄서서 투표하는거 저도 봤으면 했거든요...가니까 투표현장 직원 제외한 투표자 10명있더군요...

 

잽싸게 투표하고 인증샷 찍엇습니다...

 

손등에 도장찍어보니 잘안찍히길래 한번더 찍어보고 투표용지에 날인하고 선관위도장 2개도 확인햇습니다.

 

마무리로 투표함 봉인지 확인했습니다.

 

하도 봉인지 없는거 많다고 말이 많길래 꼼꼼히 살폈습니다...

 

뒤쪽사진은 안나왔지만 발려있는거 확인했습니다...

 

사람없는 탓에 후딱 투표하고 인증샷 급하게찍구

 

운행지 복귀했습니다....

 

일겨우 끝내고 지금 집에와서 후기남기네요

 

지금 개표방송 보고있지만 정말 조마조마합니다

 

내일 상쾌한기분으로 일어날수 있기를 바랍니다..

 

대한민국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