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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바람에 무덤덤한 강원도 속초사람임.
게시물ID : humorbest_5966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애룡이
추천 : 118
조회수 : 9272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12/29 10:53:05
원본글 작성시간 : 2012/12/29 04:29:24
지금은 서울올라온지 8개월됨ㅋ



어제 남부지역에 온 눈으로 지역분즐이 멘붕이라는 글보고,


아, 작은 나라지만 그 와중에도 이렇게  자연환경의 차이가 나는구나 하고 느끼네요ㅋㅋ




일단 속초에서 25년을 나고자란 경험으로 말하자면,


솔직히 겨울에 눈오기 시잗하면 10cm정도야 말그대로 걍 눈이 내린겁니다.

한나절이면 눈이 오기전의 상황으로 돌아갑니닼ㅋ


20cm이상부터 어 이제 꽤온다소리가 나오기 시작하고,


시내에서 30cm가 올쯤이면  설악산끝자락은 50cm가까이 옵니다.

2천년대 들어서 눈이 좀 덜 왔는데요. 요샌 또 꽤 오네요.


이틀동안 70cm이상씩은 한번쯤은 이렇게 내리는듯합니다.



동사무소 공익하면서  0910겨울과 1011겨울내내 눈치웠는데요ㅋ 


0910에 이틀반동안 90cm왔구요. 
1011에 75cm정도 왔습니다ㅋ

저혼자서 170cm높이의 눈사람을 만들 정도였으니...


허나 이건 그나마 해안가인 속초...

고성산간지방 및 철원 인제 양구 원통등의 내륙으로 가면 ㅋㅋㅋ
가히 신세계라도 합니다ㅋ 강원도출신인 사람들마저조 억소리가 난다더군요ㅋㅋ




제주도에 있는 친구가 여긴 눈이 와도 체인파는데가 없어서 차가 안다닌다며 웃더라구요ㅋㅋㅋ

속초는 앵간히 눈와도 오토바이는 언제나 그 속도 그대로...ㅋㅋ




대전애들이  바다보고 약빤듯이 좋아하던 모습을 보던 때와 비슷함 감정을 느낍니다ㅋㅋ


겨울이라면 으레 장연리 무릎이 푹푹 빠질만큼 눈이 오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서너시간 거리에 있는 사람들은 손가락 한마디만 와도 신기해한다니...



반면  제가 모르는 남부지방의 환경도 있겠죠?ㅎㅎ




사진은 제가 눈치우면서  줄자로 직접 찍은 인증샷ㅎㅎ


이렇게 와도 시내는 당일에 다 뚫려요~~



눈만 왔다하면 비상근무하시는 동사무소 직원분들 이번 겨울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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