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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6197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쩌라고!
추천 : 66
조회수 : 1831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1/30 23:37:33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1/30 22:43:48

 

 

임용시험에 합격했습니다!! ^^

 

열심히 공부해서 합격해서 기분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사람들은 초등임용이 공부안해도 합격하는 걸로 알고 있어서 안타깝지만..(그래도 다른 공무원

 

시험, 고시랑 비교도 안되는건 트루)

 

선생님이 되었다는 점에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처음부터 교사가 꿈은 아니었지만 교대와서 교사가 얼마나 중요한 직업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사회, 경제적으로 큰 영향력을 지닌 판검사, 의사, ceo 도 정말 대단한 직업입니다.

 

하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대단한 직업은 작가, 영화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수많은 대중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여 많은 사람들이 생각을 깨우치고 반성하고, 사회에 관심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지요.

 

단적인 예로는 영화 도가니 같은걸 들 수 있겠죠?

 

초등교사 또한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선생님이 되서 학생들 하나하나 존중해주고 사랑으로 다뤄준다면, 오늘날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학교, 학원 폭력이나 청소년 자살및 비행 등의

 

문제가 개선될 수 있지 않을까요?

 

영화 도가니에서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사랑으로 대해줬다면 도가니 같은 영화나 문학작품은 아얘 만들어 지지도 않았을 수도 있듯이,,

 

자라나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초등교사는 대단히 중요하고 아이들에게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좋은 선생님이 되겠습니다. 학원강사가 아닌 교사인 만큼 학생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는 그런 선생님이 되겠습니다.

 

붙게 되어 기분이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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