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오유인입니다.

얼마전에 엄청난일이 벌어져서! 첫 글을 이렇게 남겨보내요^_^;

 

 일단은 사진부터 투척!

 

 

저희집이 다세대주택이라서 보일러실이 따로 밖에 나와있어요.

얼마전에 보일러실에서 낑낑 야옹야옹 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막 찾아보니

길고양이님께서 따신 보일러관위에서 새끼들을 출산하였더군요.

 

무언가 이게! 할때 사진하나 더 투척

 

이건 사진이 돌아갔는건가 흠

 

아무쪼록 큰일이다 싶어서 요새 날씨가 다시 추워졌거든요..

혹시 도움을 받고자 수의사협회에 전화를 해서 도움을 요청했어요

수의사 선생님이 괜찮을거다 아직 새끼들이 너무 어려서 우리도 도움을 줄 수 있는게 없다.

길고양이라서 새끼들을 다른 곳으로 옮길지도 모른다. 이렇게 얘기하시더라구요. 어미고양이 먹을 밥이랑 물 챙겨줘도 되냐니깐

물론 괜찮다고 그러면 좋다고 하셔서 지금까지 열심히 밥주고 물주고 하고있습니다....

걱정은 밥줄때마다 어미고양이가 절보고 도망간다는점 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정말 새끼들을 제가 안보이는 어느곳으로 숨겨뒀더군요 흠...

전 다른곳으로 갔나... 아쉽고 걱정스러운맘으로 그래도 밥이랑 날이 추워져서 수건을 던져놨는데

다음날 수건위로 새끼들을 옮겨두고 밥도 잘 먹었더라구요 ㅋㅋㅋ

 

이제는 얘들이 크고 눈뜨고 걸을때가 걱정.. 수의사 선생님이 그때쯤다시 전화를 달라고 하셔서

자기네들이 담당하는 병원에 데리고 가서 분양을 담당한다고 하셨거든요 흠.....

어미고양이는 포획이 되면 TNR을 하신다 하더라구요 흠..

 

그럼.... 글 끝! 좋다 깔끔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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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글의 앞뒤도 안맞게 글남겨봤어요ㅋㅋㅋ

 

새끼들 커가면 어떻게 해야되죠? 눈뜨고 걸을때면 사료도 먹나요????

제 동생이 타지에서 고양이를 키우고있는데 주말에 사료를 좀 가져다 준다 하더라구요

새끼들 젖때고 걷고 이러면 사료먹이면 되는거에요? ㅇ.ㅇ?

이거 원.. 마음의 준비도 안된상태에서 강제로 받아라를 당하니 ㅋㅋㅋㅋㅋ 어렵네요

그래도 요새 일어날때랑 학교마칠때 얘네들 보는 재미가 흐뭇재밋흐뭇재뭇합니다. ㅋㅋ

 

암튼 이래저래 사진 더 던지고 글을 진짜 끝 마쳐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