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맛집추천해준다고 부평으로 친구델꼬와서 같이먹었어용
도착하니 4시쯤되서 오픈축하선물로 큰건아니고 4계절용이라는
카랑코에라는 꽃을 사갔어요 몰살까 고르는데 딱봐도 꽃이 강해보여서
오래오래 장식하기 좋아보였음...!!! (미처꽃사진을 못찍어서 네이버에서
이미지사진으로 제가산꽃이랑 비슷한걸로 올릴게요)
근데 가니깐ㅋㅋㅋ 재료부족으로 다섯시에 연다해서 밖에서 돌아다니가 들어감
가니깐 정말... 직원분이 너무너어무 훈녀훈남...하...나랑오징어따위...
근데..... 진짜 오유 다사기였어 ㄷㅏ커플이야 이런 쏠로조작단들....
저희는 까르보돈가스랑 매운함박스테이크를 시키고 저는 너무너무 딸기를
좋아해서 오유에이드가 랜덤이지만 딸기에이드로 주시면 안될까요하고
딸기에이드를 손에 넣었다능...!! 전날 술을먹어서그런지 돈가쓰 정말 맛있는데
너무 못먹어서 죄송했어요 ㅜㅜ 근데 숙취휴우증인지 에이드가 미친듯이
땡겨서 한잔더시켰더니 훈녀언니 한잔더 서비스로 주신다는거에요 하..
맘까지 너무 착하신듯 ㅠㅜ그래서 복분자에이드를 먹았는데 딸기 먹을땐
숙취가 풀리는 기분이였는데 복분자를먹으니깐 모랄까 몸안에알콜가 섞여서
상태가 헤롱헤렁해져서 딸기에이드를 또 한잔시켰음ㅋㅋ 서비스로
한잔도 더마셨는데 서비스받는건 좀 그래서 영수증을 드리면서 꼭 추가시켜달라고
생떼를 써서 결국 돈내고 마시고나옴 ㅜㅜ 제값내고 먹겠다는데 왜그렇게 미안해하시는지...
그래서 혼자에이드 세잔마시고ㅋㅋㅋ 계산하면서 남자직원분한테 완전훈남이시다고
했더니 멋쩍게 웃으시드라고 진심 훈남이셨음 돈까스도 넘넘 맛있었고
담에 또 갈게요 담엔 아마 혼자갈듯... 난 아싸니깐...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