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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입냄새 확인하는 TIP
게시물ID : humorbest_6683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라짱
추천 : 74
조회수 : 29598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4/29 19:13:37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4/29 14:29:11



심한 입냄새는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고, 자신에게는 수치심 등의 심리적 고통을 야기시키는 주범입니다. 

따라서, 입냄새의 증상이 심해지다 보면 대인관계가 위축될 뿐 아니라 

남자친구나 여자친구와의 정상적인 연애까지 가로막게 됩니다 . (오유인은 해당사항 없음)

이러한 입냄새는 평상시 구강관리에 소홀해져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양치질을 잘하는 등 입안의 청결히 유지한다면 금방 사라지기 때문에 큰 문제로 발전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충치 등의 구강내 질환도 없고 평상시 

양치질을 열심히 하는데도 구취가 사라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다양한 구취제거제를 찾게 되지만, 

금새 입냄새가 다시 생기기 때문에 개인에게는 커다란 고통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적절한 대응이 늦어지다 보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손이 코에만 가 있어도 자신의 구취로 인한 것이라 생각하게 되어 

대인기피증으로 까지 발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구강 청결에 문제가 없는 경우에는, 다른 원인으로 인하여 입냄새가 날 수 있으므로 

입냄새 전문병원을 방문하여 원인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본인이 느끼는 입냄새의 수준과 타인이 느끼는 입냄새 정도가 다를 수 있으므로 

먼저 입냄새 자가진단이나 주변 지인의 도움을 얻어 자신의 입냄새를 확인한 후에, 

할리미터와 같은 전문 입냄새측정기가 있는 병원을 방문하여 자신의 구취가 어느 정도인지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입냄새 자가진단으로는 컵에 입으로 숨을 내신다음 컵 안의 냄새를 맡아보는 방법이나 

손등에 침을 바른 후 냄새를 맡아보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입냄새가 나는 여러가지 이유와 그에 따른 효과적인 제거법에 대해 아래와 같이 설명하겠습니다.

첫째, 입안이 청결하지 못해서 입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은데, 

혀의 안쪽에 서식하는 많은 양의 박테리아가 입안에 남아있는 음식물 찌꺼기 등을 부패시키는 과정에서 

악취를 발생시키게 됩니다. 

이런 경우는 양치질을 규칙적으로 잘 하는 것이 구취 예방을 위한 가장 좋은 습관입니다.

둘째, 치주염 등의 구강 내 질환이 있는 경우나 틀니가 깨끗하지 못하고 구강 내 불량 보철물 등이 있어도 구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치과치료를 통해 구강질환을 치료하고 틀니와 보철물을 교환하거나 잘 관리해주는 습관이 필요!.

셋째, 구강건조증 등으로 구강이 건조해지게 되면 타액에 의한 살균작용이 충분히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입안에 세균수가 증가하여 입냄새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때는 평소 물을 자주 마셔 구강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넷째, 설태(백태)가 두껍게 끼는 경우로 소화기관의 문제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혀의 위쪽이 하얗게 혹은 검게 변하거나 털이 난 것처럼 보이는 증상을 설태라고 하며, 주로 흰색이나 회백색을 띠는 경우를 백태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설태, 백태 등으로 인해 입냄새를 유발하는 박테리아의 증식이 늘어나면 구취가 심해지게 되는데 이러한 설태는 제거한다 해도 금방 다시 생기기 마련이므로 원인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다섯째, 소화기 계통에 문제가 있는 경우이니다. 장에 노폐물이 많거나 소화에 이상이 있으면 체내의 생기는 독소(악취, 가스)로 인해 혀에 설태(백태)가 늘어나면서 구취를 유발하기도 하고, 침의 성분이 안 좋아져서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호흡 시에 심한 입냄새가 나기도 하고, 위-식도 괄약근이 느슨해지면서 트림,신물 등과 함께 냄새가 역류되는 경우도 종종 생깁니다.
소화기능이 안 좋을 때 입냄새가 유발되는 경우가 많기는 하지만 입냄새가 위장질환이 원인이 되는 건 아니며 그밖에 간질환, 신장질환, 당뇨병의 특정 질환이나 전체적인 컨디션의 저하가 입냄새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입냄새라고 하면 구강청결의 문제로만 생각하기 때문에 오랜 기간 심한 입냄새로 고생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입냄새 원인이 구강 내에 없을 경우엔 소화 불량, 위-식도 역류, 설태(백태) 증가, 입마름, 침성분 변화 등이 입냄새의 주된 원인이 되며, 특히 그 중에서도 소화기 계통의 문제로 인해 입냄새가 나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김준명 한의학박사는 “입냄새는 특정한 질병이 아니라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2차적인 증상이므로 입냄새 치료를 하기 위해선 기본 원인이 되는 증상을 치료해야 한다.”고 합니다.

입냄새가 나는 이유가 구강청결에 있다면 이를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하지만, 

입냄새의 원인이 구강 이외의 다른 곳에 있다면, 

그 원인을 제대로 진단받은 후에 입냄새의 원인을 치료 받는 것이 

가장 좋은 입냄새 제거법이자 건강을 지키는 일입니다.




이미지출처: 이미지에 표시

출처기사(수정함):http://www.wowtv.co.kr/newscenter/news/view.asp?bcode=T30001000&artid=A201304160348

                                  http://www.wowtv.co.kr/newscenter/news/view.asp?bcode=T30001000&artid=A201302270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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