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국회 본회의장에서 패기있게 취업청탁하는 새누리당 의원
게시물ID : humorbest_6704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체이탈가카
추천 : 90
조회수 : 4647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5/03 16:50:39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5/03 16:28:37
[단독] 김희정 새누리 의원, 본회의중에 지역구 취업 청탁

http://m.media.daum.net/media/politics/newsview/20130503141115312?RIGHT_COMMENT_TOT=R1

[현장포착] 지역구인사 아들 국방과학연구소 취업부탁 받고 알아봐줘 "압력행사 안해"

[미디어오늘조현호 기자] 현직 국회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에 거주하는 인사의 아들 취업청탁을 받고, 법안통과가 논의되는 본회의장에서 자신의 비서관을 통해 해당 채용기관의 국회담당관에게까지 채용문의를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사실은 국회 본회의장에서 이 의원이 계속 스마트폰으로 문자메시지를 받는 모습이 취재진에 포착, 촬영된 사진에서 나타났다.

3일 미디어오늘이 입수한 김희정 새누리당 의원(부산 연제구)의 국회 본회의 사진을 보면, 김 의원은 지난달 29일 오후 1시~3시30분 사이에 이아무개 비서관으로부터 모두 6통의 문자메시지를 전달받았다. 이 휴대폰 문자내역에는 이 비서관의 문자메시지만 나타나있을 뿐 김 의원이 지시하거나 의견을 내놓은 대목은 나와 있지 않았다. 이 비서관은 이날 오후 1시7분 이 의원에게 보낸 문자에서 "의원님, 공OO 회장 아드님 취업관련 부탁연락 왔음, 국방과학연구소, 의견주십시오"라고 전했다.

이 비서관은 오후 3시7분 보낸 문자에서는 "의원님, 국회담당관 통해 확인해본 결과 이번에는 분야가 해당이 안됩니다"라며 "조만간 직원채용공고가 추가로 날 수 있어, 이 부분은 따로 확인하여 보고드리겠음"이라고 보고했다. 이어 보낸 문자에서 그는 "의원님, 5월 6일 이후 추가공고 뜨고, 6~7일 경에 지원가능여부 확인 됩니다"(오후 3시25분)라고 덧붙였다.

문자에 나온 내역의 진위여부를 확인해본 결과 아들의 취업부탁을 한 공OO 회장은 부산에 거주하는 인사로 김 의원의 지역구(부산 연제구) 관리 차원에서 여러 도움을 주고 받는 관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