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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업에 대한 오해와 진실 [지속적으로수정및추가]
게시물ID : humorbest_6783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니시플래시
추천 : 104
조회수 : 6603회
댓글수 : 1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5/17 11:45:02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5/16 14:39:30

폰 판매자들의 속내 ㄷㄷㄷㄷ  글과 댓글을 보고 많은 분들이 오해하는 부분과 진실들에 관해 최대한 객관적으로 알려드리고자

이 글을 씁니다. 찾아보시면 제 댓글도 있습니다.

저는 30대 남자 입니다.  이동통신 업계에 종사하고 있으며 온라인 판매는 9년차 입니다. 올해 LGU+ 코드를 개설하였고 지금은 온라인 및 도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소매 매장은 없습니다. 온라인판매 사무실의 웹디자이너로 취업 시작해 KT 대리점 정산보조 및 권매사 를 거쳐 SKT/LGT/KT 재판매등 여러 대리점의 온라인 채널 관리자를 거처 20대 후반부터 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온라인 채널에서는 월 1000~8000개 까지 개통하는 1~2위권

의 업체를 운영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상위 0.5~1% 안의 정책을 제공받아 운영 했습니다.

이 글은 정보공유를 목적으로 하는 개인적인 견해일 뿐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1.기본적인 용어정리

코드 - 이동통신사의 직영 대리점을 말합니다. R/F를 지급 받습니다

R/F - 고객의 사용요금에 따른 수수료 (통신사별로 5~10% 까지 상이 합니다)

도매 - 오프라인 매장에게 대리점이 물건을 제공하여 판매 위탁을 하는 행위

소매 - 오프라인 매장

직영점 - 코드가 직접 운영하는 소매 매장 (주로 한가지 통신사의 물건을 판매합니다만 요즘엔 혼매점 처럼 3사 물건들을 다 판매합니다)

혼매점(2차점) - 도매로 판매 위탁을 받은 소매 매장 (3가지 통신사의 물건을 모두 판매하는 매장)

온라인(C채널) - 인터넷에서 판매하는것

폐쇄몰 - 카페등을 통해 공동구매 판매하거나 기업 인트라넷등 닫힌 형식의 온라인 판매

정책 - 이동통신사에서 제공하는 판매 가격표 (보통 2일에 한번꼴로 내려옵니다/잦을경우 하루에도 3~4번씩 공지 됩니다)

리베이트 - 정책에 따른 판매 수수료

스팟 - 반짝하여 아주 저렴하게 판매되는 정책

권매사 - 소매매장에서 고객에게 판매 상담하는 직원

*베오베 게시글의 카페 캡쳐는 권매사 + 소매매장 사장님들이 섞여 있는듯 합니다

페이백/캐시백 - 리베이트중 일부를 고객에게 현금으로 지급하는 판매방법

보조금 - 이동통신사에서 제공하는 판매보조금(리베이트) + 코드에서의 펀딩

펀딩 - 코드가 원활한 판매를 위해 정책에 추가로 투자하는 금액

정산 - 리베이트를 총합하여 월별로 입금 (보통 익월말에 처리/4월개통시 5월말에 입금됨)

환수 -  요금제/부가서비스등의 유치시 기간이 지켜지지 않거나 최소유지 기간 미유지시 리베이트를 차감하는 행위

차감 - 정산액에서 제하고 지급함

그레이드 - 판매 댓수당 추가 리베이트

폰파라치 - 저렴하게 판매하는 온라인 업체들을 신고하여 이득을 취하는 집단 / 방통위에서 신고 포상제 운영중

 

2.구조 (통신사별 용어가 상이함)

이동통신 본사

(수도권/경기도)/충청도/강원도/경상도/전라도 등 크게 나뉨

강남/강동/강서/강북/ 대전/부산/울산/ 등으로 세분화

평택/성남/안양/ 등으로 세분화

지역으로 계속 나누어지는 4~5단계 구조 / 수도권은 좀더 세밀하고 지방은 단순화되는 경향이 있음

 

3.판매채널 별 수익구조 (평균치)

코드 - 대부분이 펀딩으로 인해 마이너스 구조 / 소매매장 운영을 통해 극복 / RF를 보고 영업

직영점 - 평균 10만원 , 4만원~?만원

코드의 지침 + 권매사 하기 나름 / 단 2차점 보다는 적은 마진으로 판매하는곳이 90%이상 

월세 + 도매펀딩 손실 + 온라인 펀딩 손실 + 직원 인건비 충당을 위해 고마진을 요함 / 실제 수익이 나는 직영점은 10% 미만일듯

2차점 - 평균 30만원 , 5만원~?만원

사장님의 지침 + 권매사 하기 나름

월세 + 직원 인건비 충당을 위해 고마진을 요함 / 수익이 되니까 운영하는거고 아니면 그만둠

온라인(뽐뿌업체/온라인도매업체) 건당 5000원~30000원 , 평균 15000원

판매갯수로 승부를 봄 / 저도 이쪽 시장에 속하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온라인(폐쇄몰/카페) 건당 15000원~80000원 , 평균 40000원

판매갯수로 승부를 보는것은 비슷하나 할부원금이 조금씩더 비쌉니다 / 정통부의 지침이후 뽐뿌 수준까지 할부원금 및 수익이 잠깐

하락하였으나 여전이 수익상황은 조금더 낫습니다

통신사 공식몰 - 언급 안하겠습니다.

 

4.요즘의 이슈정리

Q.방통위의 보조금 제제 고객에게 전혀 득될것이 없는데 왜하는가?

A.과다 보조금을 통해 경쟁이 심화되면 사실상 신규고객들의 가입이 저렴해지면서 소비자에게 좋은 부분이 많았던것이 사실입니다.

이걸 왜 제제하느냐? 맞는 말입니다. 나쁠것 없습니다.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합니다. 다만 기존 가입 고객들의 혜택이 이에 반해서 너무 적다는

것때문에 시작된 것입니다. 그래서 기존 가입고객의 혜택을 위해서 과다경쟁 및 마케팅에만 열을 올리는 이동통신사들을 제한하기 위해

보조금을 제제하는 것입니다. 다른 속사정등 증권가 찌라시처럼 나도는 말들은 배제 하겠습니다.

실제로 영업정지 까지 받고 벌금은 물은 통신 3사에서 무료통화 요금제등이 제 출시 되니 어느정도의 성과는 있다고 봐야하겠습니다.

하지만 저도 의문입니다. 보조금 풀어서 싸게 구입할 수 있었던 시장은 이미 소비자들이 적응이 되었고 대한민국은 핸드폰 교체주기가 아주

빠른 시장이 되어버렸습니다. 좋던 싫던 누구를 욕하던 그런 패턴이 정착한지 오래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굳이 왜 제제를 가하는가는

저로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금액적인 부분으로 보아도 보조금을 풀던때가 훨씬 소비자 입장에서 메리트 있습니다.

Q.지금의 이동통신업종 상황에 대해서

A.영업정지/보조금제제 등으로 50%이상의 대리점 코드들은 채권을 산더미 처럼 안고 망해가고 있습니다.

코드들은 담보를 통해 여신을 확보하고 기기를 지급받아서 운영을 합니다. 현시점 재고는 채권으로 발생합니다. 모든 대리점이 해당하는 부분이고

거의 대부분이 크건작건 채권을 떠안고 있습니다. 그중 50%는 심각한 거지요.

온라인 업체들은 70%가 망해서 문을 닫았습니다. 정책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방통위의 제제와 폰파라치들의 성행으로 버텨낼수가 없었지요

저도 그런 온라인 업체중 하나입니다. 다만 성과가 있었고 열심히 해서 잘했던 대가로 버티기만 하고 있습니다.

코드를 내고 도매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소매점주들과 친해야 정상입니다. 하지만 코드를 내고 도매를 하게된 것이 일부 소매점주들의 엄청난

신고로 인한 것이니 더이상 설명드리지 않아도 제가 좋게 생각하지 않을수 밖에 없음을 이해하시리라 생각합니다.

Q.폐쇄몰 공동구매

A.기존의 뽐뿌 입점 업체들에게 하청 받던 업체가 대부분이며 위에 언급한대로 마진을 조금 더보는 온라인 채널입니다.

방통위 제제로 인해 뽐뿌가 기능을 상실하자 마진을 줄이고 할부원금이 뽐뿌업체들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방통위의 제제를 벗어날 수 없어지면서 망해갑니다. 중간에 변질되면서 카페들은 95%가 사업자를 내고 전문적인 판매를 하는

업자들이며 공동구매라는 말은 이미 상실이 된지 오래입니다. 그냥 마켓으로 봅니다.

Q.뽐뿌

A.예전과 같지 않다는것을 한눈에 아실수 있습니다. 스폰서 글로 도배가 된지 오래입니다.

얼마전에 스폰서 입점을 위한 경매도 있었지요. 자세한 낙찰금액은 확정하여 말씀드릴수 없지만 천만원 단위가 넘어갑니다. (3개월사용)

뽐뿌 업체게시판 ID가입당 1개월에 99000원 입니다. 얼마전에 뽐뿌 유저가 입점업체가 200개도 넘을 것이다 라고 했었죠. 맞습니다.

저는 뽐뿌에서 판매 안한지 꽤 되어갑니다. 변질됬다고 봅니다. 그들만의 마켓입니다. 순수했던 예전이 훨씬 좋았다고 봅니다.

개인적인 생각일뿐 입니다.

 

5.베오베 글의 댓글속 오해와 진실

Q.소매매장 방문시 할부원금을 알려주지 않는 행위 정당한가?

A.그분들의 고충을 충분히 감안하지만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행위 입니다.

Q.하이마트,베스트샵,디지털플라자,전자랜드 이런데가서 사면 더싸요

A.전국코드라는 특수코드를 가지고 있으나 2차점과 같은 소싱구조가 많습니다. 절대 싸지 않아요. 2차점 수준

수정합니다. 요즘 뽐뿌에서도 보면 내방판매가 성행하고 있었죠 이부분을 활용하여 위의 업체들이 셋팅가로 저렴하게 저마진 보고 내방판매와

비슷한 수준으로 판매를 하나 봅니다. 하나의 기회로 삼고 있는듯 합니다. 다만 이것이 반짝 이미지 쇄신용으로 운영하는건지 갈피를 그리 잡은

건지는 저도 확신하지 못하겠습니다. 다만 마진의 수준을 보아하니 대당 5~8만원 선으로 추정이 됩니다. 요즘 2차점 추세와 크게 다르지 않으나

소위 눈탱이 맞치는 부분은 본사 차원에서 제한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국코드로 위의 4개사중 한개사의 정책을 결정하는분께 들은 내용입니다 

Q.전X성출X 님 댓글중 인터넷이 싸도 써비스니 사후관리 떄문에 로드매장서 사는거면 좀비싸도 눈감아줘 부분

A.서비스로 칭하는 케이스니 필름 원가는 다합쳐도 만원도 안할겁니다. 사후관리는 온라인이나 별반 다를것 없거니와 딱히 사후관리라 할만한

이슈가 없습니다. 온라인으로 싸게사고 필름이나 케이스 구매로 손해날 일은 제로입니다.

Q.전X성출X 님 댓글중 요금제/부가서비스 무단 변경시 벌금 때문에 고마진을 남긴다.

A.일부 맞습니다. 허나 요금제 차감 2~5만원 내외 / 부가차감 1~2만원 내외이고 고객이 변경전 60~70%는  대처가 가능합니다.

3개월 이내 해지시 전액 환수 부분의 리스크가 있으나 아주 소수이며 소매매장주 하기 나름입니다.

Q.전X성출X 님 댓글중 코드(대리점)은 알프가 나와서 폰은 그냥 거져줘도 매장운영이 가능함

A.위에 설명 드렸지만 도매정책 나갈떄부터 펀딩으로 마이너스 마진으로 나갑니다. 이건 전혀 맞지 않는 소리.

Q.폰팔이들 못번다는게 300~500만원이고 매장하나만 있어도 외제차 타더라

A.소매매장주 하기 나름입니다 다만 질문같은 케이스는 10%되면 많은 겁니다

Q.친구 남자친구가 폰팔이 하는데 한달에 4대만 팔아도 이익이라고 하더라고요.

A.케이스by케이스 입니다. 전부다 저럴것이라 생각할것은 못됩니다. 50만원 마진에 4대 팔면 200만원 혼자일하고 월세 50만원이면 150만원

남겠지요 보통은 4대만 팔아서는 유지 안되는 곳이 99% 입니다

Q.전 남자친구가 매장해서 잘아는데 하나팔아서 50~60만원 남겼다가는 세금폭탄 맞아요

A.비싸게 팔고 세금 내는것은 당연합니다. 비싸게 많이 팔면 세금도 많이 내는게 맞는겁니다. 폭탄이라 표현할 이유가 없네요.

그런이유로 적당히 싸게 팔 소매매장주는 없습니다. 세금 많이 낸다는것은 이윤도 그만큼 많이 봤다는 것.

Q.v으랏차차v 님의 댓글중 리스크가 있으니 8만원 마진은 이해를 바란다. 온라인 구입후 오프라인에서 뭔가를 요구하면 친절할 수 없다.

일반화의 오류로 변질될까 무섭다.

A.똑같은 리스크를 가지고 온라인 업체들의 마진은 5000원~15000원 입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친절하고 안하고는 소매매장주의 권한 이겠지요.

다만 친절하면 손님이 늘어나겠지요. 하기 나름입니다. 리스크 부분또한 단말기 및 정책을 제공하는 코드마다 도매정책장이 다릅니다. 어느곳과 거래하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화의 오류로 변질될까 무섭다. 저 또한 무섭습니다. 이글을 쓰고 있는 계기가 된듯합니다.

Q.lastlaugher 님의 댓글중 오프매장에서 마진을 인터넷보다 많이 남긴다는것에 대해 그 자체가 사기라는 사람들이 있네요.심지어

온라인 업자님두요.

A.온라인 업자는 저를 말하시는것 같습니다. 저는 사기라고 말씀드린적 없습니다. 폰팔이 양아치 맞다고 했습니다. 댓글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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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판매 9년 했습니다. 지금은 엘지 대리점도 코드를 냈지요. 보통 월에 1500개에서 8000개 사이를 개통하는 업게 1~3위 안에드는 업체였습니다. 대당 마진은 평균 만원~만오천원 됩니다. 매장은 운영을 한번도 안했습니다. 저도 폰팔이 양아치 라는 소리를 듣고 삽니다. 안타까운 일이지요. 오프라인 매장운영 하는 동종 업계 사람들에게도 양아치 소리를 듣지요. 정부에서 보조금 제제/이통사들의 영업정지/폰파라치에 의한 신고 등으로 작년 8월부터 지금까지 -1억8000만원 정도 한것 같습니다. 한숨만 납니다. 그동안 신고로 인한 리베이트 회수액만 3억가량 됩니다. 오프라인 매장주들의 온라인 죽이기가 실제한다고는 확신안합니다. 위의 자료도 일부 사람들 이겠지요. 하지만 없다고도 말 할수 없죠. 오프라인 매장주들 유동인구 많은곳은 지금도 1000개 개통하면 2~3억씩 가저갑니다. 폰팔이 양아치 맞습니다. 사업을 접던지 작정하고 오프라안 매장내서 500원 마진에 주변 폰팔이들 밥줄 끊던지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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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매장에서 마진을 봐야하는 이유는 위에서 설명 드렸습니다. 다만 소위 소매매장에서 풀빵(출고가)를 때려 50만원 이상 마진을 보고 개통

하는 케이스 등은 어떻게 보면 합법적인 사기라는 표현이 맞을 수도 있습니다. 도매를 운영하고 있으니 소매매장주들의 개통요청이 들어 오겠지요.

마진이 과하다 싶으면 직접 전화드려 개통을 거부하고 적당히 하시라고 설득합니다. 결국엔 코드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VOC(고객불만접수)가 되돌

아 오기 마련입니다. 사기라는것이 아니라 사기에 가깝게 마진을 보시는 케이스가 있지 않냐고 되묻고 싶네요.

Q.lastlaugher 님의 댓글중  온라인이라고 마진이 대당1만원 택배비만 2500원인데요?

A.온라인 대부분의 업체 마진이 대당 5000원~15000원 사이 맞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가격을 같이 비교한지 9년차입니다. 지금은 온라인 정책이라는 것 자체가 없어지고 제제가 심화되어 오프라인 정책이 훨씬 좋은것은 알고 계신지요? 온라인도 요금제/부가서비스 차감 금액이 조금 적을뿐

똑같이 적용됩니다. 리스크는 온라인이 더 크다는것을 모르시는것 같은데 본인이 아시는 부분이 전부는 아닙니다. 2만원 마진에 200대 개통해서

400만원 이윤 남기고 3개월내 해지 고객 2건이 뜨면 160만원 환수 당하는게 온라인 업체들입니다.

Q.전체적인 댓글을 보고 이동통신업게 종사자들께

A.저에게 도매로 물건을 받아가는 소매업체 거래처만 800곳이 넘습니다. 도매정책을 저희 회사에서 제공하고 저희 회사는 개통을 해주겠죠.

평균 소매점들의 마진이 10만원 내외가 되는듯 합니다. 여전히 마진 30~70까지 보는 판매점들도 있습니다. 개통을 거부하고 설득한다고 말씀드렸

습니다. 차감 및 환수도 최소화 해서 정책을 냅니다. 물론 온라인과 병행 하기에 온라인 쪽에서 최상위 업체 였기에 정책을 지금처럼 낼수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소매점주들 께서는 좋은 정책을 제공하는 코드를 찾으려는 노력을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시대의 흐름상 예전처럼 30~50만원씩

이윤을 보면 사기꾼 소리를 듣는게 사실입니다. 소비자를 탓할 것이 아니라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에 적응하는 노력을 하시는 편이 빠릅니다.

"합법적인 사기거래" 전부 틀린 소리라고 부정은 못하시지 않습니까?

Q.전체적인 댓글을 보고 오유회원님들께

A.저는 현재 소매점을 운영하는 사람은 아니라서 100% 이해하거나 공감하지 못할 수도 있겠습니다. 잠깐이나마 저도 소매점을 운영했습니다.

(3개월간 2006년) 어쩌면 저는 제3자 일수도 있는 내용이며, 온라인에 앙심을 품은 소매점주 들로 인하여 엄창난 피해를 입은 저로서는 같이

욕을하고 싶지 옹호해주고 싶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소매점주들의 따가운 시선을 한몸에 받는 인물이며 회사였습니다.

제가 2시간여에 걸처 이글을 쓴것은 어쩌면 지금 이 코멘트를 달고 싶어서 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오유는 최소 5년전부터 제가 즐겨찾아 눈팅만 하던 곳이며 모바일로 음식을 기다리거나 화장실에서 심심할때 시도때도 없이 방문했던 곳입니다.

오유에서 롤이라는 게임에 관심을 갖고 만렙을 찍어 같이 놀고싶어 며칠전에 회원 가입을 했습니다. 스마트폰 게시판이라는 곳이 있어 제가 잘아니까

댓글 몇개 달았습니다. 베오베 글을 수백게는 보고 웃었던 좋은 기억이 있습니다.

9년동안 이동통신업에 종사한 사람으로서 눈물이 납니다. 이글을 쓰며 회원님들의 댓글을 한자도 빠짐없이 읽어 보았습니다.

입에 담기 힘든 말들 별별 육두문자가 다 나오더군요.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지 말자라는 댓글에는 가차 없이 반대의견이 수두룩 하게 찍혀 있습니다.

저는 저 댓글 단 사람을 죽기 전까지 패버리고 싶네요 - 추천79

휴대폰 대리점은 사기꾼이라는 인식이 변하질 않음.. - 추천179

솔직히 주위에서 폰판다는 사람들 치고 인생 성실하게 살겠다는 마인드 가진 사람 한명도 못봤다 - 추천77/반대6

와사람들 너무하네 그래도 직업의 하나인데 - 추천23 / 반대 38

중요한 내용만 추렸고 악의적으로 고른것도 아니고 완화된 표현들로 몇개 골랐습니다.

어떻게 해야 제 복잡한 마을을 정확하게 말씀드릴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저도 일게 폰팔이중에 하나입니다. 다 똑같은 놈들이라고 하셔도 좋지만

그냥 한 사람으로서 너무 하지 않습니까? 이런정도 수준은? 제가 아무것도 모르는 제3자여도 이런식으로 가는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폰팔이라고 비아냥거리고 양아치 취급하는것도 9년을 참아 왔습니다. 평생 업으로 삼기로 했고 그 댓가이구나 나는 열심히 해서 저런

인식들을 바꿀 수 있을거다. 이제는 이동통신시장도 저마진에 좋은 조건으로 박리다매해서 운영 할 수 있는 좋은 시장이 형성될 것이다.

그래서 온라인을 택했습니다. 그 시장이 커질거라 생각했고 빠르게 준비해서 먼저시작하고 변화에 발맞추어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런 마인드로 살아 왔는데 제 착각이었네요. 중간에 아버지가 매장하시는데 눈물난다는 회원분이 계시더군요. 딱 그런 마음이네요.
9년동안 많게는 월에 8000명 전후 적게는 50명이라도 어림잡아 제가 개통해 드린 소비자가 10만명은 된다고 봅니다. 그중 오픈마켓 판매시절

부터해서 아직도 단골처럼 찾아주시는 분들이 오천명은 됩니다. 저뿐 아니라 분명히 자기입장에서 자기만의 방식으로 기준의 차이는 있어도

성실하게 살아온 이들이 있을겁니다. 시대에 적응못해서 뒤쳐저서 알지못해서 모르는게 죄라면 죄일수 있겠습니다.

너무합니다. "한국인은 모두 개고기를 먹는 야만적인 사람이다." 라는 말이 맞는 말인지 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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