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의 시민들은 멘탈이 대단합니다.

뭐만하면 히어로들 까거나 갑자기

옹호하거나 쥐었다 폈다하는건 기본이요, 갤럭투스조차

농담처럼 언급합니다.

'카오스 킹'이라는 우주적 존재가 멀티버스(다중우주)를

멸망시킬지도 모르는 대규모의 위협을가해왔을때

그리스 신화의 헤라클라스가 위협을

알리기 위해 공원에 나타나자 시민들 반응...

 

 

 

시민1: 신? 제발. 그는 다른 슈퍼얼간이와 치고박고 싸우는 또 다른

슈퍼얼간이일 뿐이야 소란으로 엉망진창이 된 장소들을 치우기 위한

세금은 우리가 내야 할 몫이고!

시민B(아기 데리고 공원에온 평범한 애엄마):

당신이 어떻게 스스로를 신이라고 말할 수 있죠? 불쾌하군요.

난 불쾌해졌어요! 이 일에 대해 당장 트위터에 올려야겠어요!

헤라클레스: 기다려- 잘 들어라. 멀티버스(다중우주)에

여태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큰 위기가 닥쳐올 거야...

시민C:풉! 우리는 그 이야기를 갤럭투스가 올 때마다 듣고 있는데요.

(갤럭투스는 분노하면 항성계 3개를

날려버리며 행성을 먹고사는 우주적 존재)

히어로라던가 마법사라던가 악당이라던가 로봇의 침공이라던가

신이나 우주적 존재 혹은 외계인이니 악마니 하는것들이 날뛰는 세계에

살다보니 시민들도 이제는 멘탈이 아다만티움급ㅎㄷㄷ

(아다만티움은 마블 세계관에서 다이아몬드보다

더 단단하고 지구에서 가장 강력한 광물입니다.)

하기야 월드 워 헐크스에서는 전세계가

헐크화되거나 뉴욕시민 전체가 스파이더맨

능력이 생겨서 혼란이 일어난적도 있는데 이제와서

새삼스럽기도하네요.

 

 

히어로들조차 세금때먹는 놈으로 보고있는 시민들이니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