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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에서 똥싼썰
게시물ID : humorbest_6827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성인이어라.
추천 : 100
조회수 : 8745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5/24 17:54:39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5/23 22:30:39
8년 전, 내가 16살 때 이야기임.

그 때 우리 외 할아버지의 팔순잔치 후, 설악산으로 외가쪽과 저희 가족이 뭉쳐서 설악산을 갔었긔.

2박3일을 묵을 생각이라 콘도도 잡아놨었음.

설악산 등반 후, 콘도 옆 대중 목욕탕이 있었귀

당시 나랑 동갑인 16살 사촌과 같이 목욕탕에 같이 갔었움

그날은 점심으로 꽁보리밥 정식을 먹었었는데, 

그 덕택에, 장이 매우매우 활성화 되어있었음

그래서 냉탕에서 방구를 뀌었는데, 공기방울이 올라오면서 

아주 몹시 매우 굉장하고 대단한 엄청난 향기 캡슐이 터지고 

마치 똥의 체험판을 담아논 듯한 우아한 향이 났고

내 사촌은 =이새기는 남들 보리밥 처먹을 때 똥을 처먹었나"하고 

도망갔음.

나는 내 동갑을 물리쳤단 생각과 내 똥꼬에서 이런 굉장한 녀석이 나왔단 생각에 

미친척 웃었음. 

그공기방울이 나오는게 너무 신기하고 재밌었던 나머지 

계속 방구를 꼈다가, 일을 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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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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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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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음 쌌음. 

지림 수준이 아니라 잭팟 터트림.

내 X꼬에서 마치 꽁보리밥의 결과로

아나콘다 두마리 순산함.

더 당황스러웠던건 똥이 색깔이 두 개

나는 X됬다 싶어 내 사촌과 존나 튐(다행이도 두 명밖에 없었음)

이 일은 사촌과 나밖에 모르는 비밀스런 이야기고 지금도 둘 밖에 모름ㅋ

아 참 이 자리를 빌어 그 목욕탕 주인 아주머니께 사과드립니다 정말 죄송했습니다

인간의 탈을 쓴 짐승이었습니다 저는

사실 치워보려 노력했지만 

내가 낳았지만 아주 무서운 녀석이어서 차마 용기가 안 났습니다 거듭 죄송했습니다


요약:  아나콘다 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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