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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을 읽고...
게시물ID : humorbest_7055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생선요
추천 : 61
조회수 : 3100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6/30 23:09:39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6/29 20:31:39
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세상의 모든 것을 넘어선 최고의 경지에 달한 부처의 가르침


觀自在菩薩 行深般若波羅密多時 照見五蘊皆空 度一切苦厄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오온개공 도일체고액
관세음보살이 깊은 반야바라밀을 수행할 때에 오온(보이는 색,감각-수,인식-상,의지-행,마음-식)이 모두 공(空)함을 알고 이 모든 고통에서 벗어났다.


舍利子 色不異空 空不異色 色卽是空 空卽是色 受想行識 亦復如是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
사리자여, 보이는 것이 공과 같고, 공 또한 보이는 것과 같으니, 보이는 현상이 공허하며, 헛된 것이 곧 보이는 현상이라. 감각작용, 지각작용, 의지적 충동, 식별작용도 다 공허하다.


舍利子 是諸法空相 不生不滅 不垢不淨 不增不減
사리자 시제법공상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사리자여, 이 모든 존재들이 우리 눈에는 생겨나는 것 같기도 하고 없어지는 것 같기도 하고, 더러운 것 같기도 하고 깨끗한 것 같기도 하고 증가하는 것 같기도 하고 감소하는 것 같기도 하지만 본질적으로는 생겨나는 일도 없고 없어지는 일도 없으며, 깨끗한 것도 없고, 더러운 것도 없으며, 감소하는 일도 없고, 증가하는 일도 없다.


是故 空中無色 無受想行識
시고 공중무색 무수상행식
그러므로 이 보이는 세계의 본질의 차원인 공의 입장에서는 잡히는 것도 없고, 감각작용과 지각작용 그리고 의지적 충동과 식별작용도 없다.


無眼耳鼻舌身意 無色聲香味觸法 無眼界 乃至 無意識界
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 무안계 내지 무의식계
공의 세계에서는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사유작용 등 감각작용도 없고, 빛깔과 형상. 소리. 냄새. 맛. 감촉. 비감각적 대상인 원리 등 객관대상도 없으며, 시각의 영역도 사유의 영역도 주관 작용도 없다.


無無明 亦無無明盡 乃至 無老死 亦無老死盡
무무명 역무무명진 내지 무노사 역무노사진
무명도 없고 무명의 끝이 없으며 늙고 죽음이 없고 늙고 죽음의 끝도 없다.



無智亦無得 以無所得故 菩提薩? 依般若波羅蜜多 故心無?? 無??故 無有恐怖
무지역무득 이무소득고 보리살타 의반야바라밀다 고심무가애 무가애고 무유공포
지혜도 없고 얻음도 없으니 얻을 것이 없는 까닭에 보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므로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으니 두려움이 없다.


遠離顚倒夢想 究竟涅槃 三世諸佛 依般若波羅蜜多 故得阿?羅三?三菩提
원리전도몽상 구경열반 삼세제불 의반야바라밀다 고득아뇩다라삼약삼보리
뒤죽박죽인 실현불가능한 생각을 완전한 열반에 들어가며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든 부처도 이 반야바라밀다를 의지 하므로 절대적 진리를 얻었다.


故知般若波羅蜜多 是大神呪 是大明呪 是無上呪 是無等等呪 能除一切苦
고지반야바라밀다 시대신주 시대명주 시무상주 시무등등주 능제일체고
그러므로 반야바라밀다는 악귀을 쫓고 깨닫기를 빌고 간절히바라건대 옳은 그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것이어서 온갖 괴로움을 없앤다.


眞實不虛故說般若波羅蜜多呪卽說呪曰,
진실불허고설반야바라밀다주즉설주왈
진실하여 허망하지 않음을 알라. 그러므로 반야바라밀다의 을 말하노니 주문은 곧 이러하니



揭諦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菩提 薩婆訶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가자. 가자. 저 동산으로 가자. 저 동산으로 가서 깨달음에 이르자.



揭諦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菩提 薩婆訶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가자. 가자. 저 해뜨는 동산으로 가자. 저 해가 떠오르는 동산으로 가서 깨달음에 이르자.


揭諦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菩提 薩婆訶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가자. 가자. 극락으로 가자. 저 극락으로 가서 괴로움과 걱정없는 안락하고 자유한 세상으로 나아가자.


揭諦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菩提 薩婆訶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가자. 가자. 천국으로 가자. 천국으로 가서 하나님과 신불(신령과 부처)이 있는 도(道)의 결론(번뇌나 고뇌가 소멸된 상태인 열반)에 이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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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퍼온 반야심경...
불교는 정말 진리를 알고있는것 같에요... 단순히 반야심경만 읽어봤는데도 굉장히 깊은 내용들이 함축에 함축...또 함축을 거쳐 쓰여있는것 같은데...
일반인들이 진리를 알면은 충격받을까봐 깊은 번뇌와 수행 끝에야 도달할수 있도록 해놓은느낌?
그냥 개인적으로 그렇게 느껴지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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