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래 알고지내던 여자사람이 있었어요
그런데 몇 달 전부터 사랑이라는 감정이
생겨서 자주하지않던 연락도 카톡도 자주했어요
저는 사진을 배우는 사람이라 가끔이지만 모델이
필요하면 그 핑계로 만나 촬영도 하면서
소소한 데이트도 하고 한 2달 정도 지났네요ㅎㅎ
거의 매일같이 만나서 밥먹고 영화보고 커피마시고...
자주는 아니였지만 술도 먹고 집에 데려다주기도하고...
이렇게 연애를 해보는가 싶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역시 저도 어쩔수없는 오유인인가봐요ㅎㅎㅎㅎ
오늘 아니 어제 그 여자사람이 만나자고 하더라구요
평소에 제가 먼저 만나자고 했었지 여자얘가 먼저 만나자고
한 적이 없었어서 조금 놀래긴 했지만 그래도 좋아서
그러자고 했죠(나중에 대참사가 일어남)
우선 관계를 정리하자면 친구로 지낸지 2~3년 이구여
그런 감정이 생긴건 오래되진않았지만 데이트도
하면서 썸이라고 생각했던 관계입니다 고백을 했다거나 막 티내거나 한적은 없죠ㅎ
딱 만나서 점심을 맛나게 먹고 커피숍에 갔습니다
근데 카톡이 뙇 울리대요?바로 앞에 있는데?
뭐지 하고 봤더니 그냥 쭉 친구로 지내면 안되?
이카대요? 제가 잠시 자리를 비운 것도 아니고
바로 앞에 사람있는데?그래서 제가 이야기했죠
뭐하냐고...앞에 사람놔두도 뭐하는거냐고
차마 말로 못하겠다 라고 합디다 허 참
솔직히 티는 났겠죠 계속 만나고 그러면서 티가
안나거나 할 수 없잖아요ㅋㅋ
암튼 그러니까 여자얘가 얼굴 마주하고 이야기하기
미안하답니다 그럼 하질말지 눈치껏 마음정리 하러던 차였는데
그래서 오늘 신나게 차이고 왔네요ㅎㅎㅎ
여러분 안생기더라구요ㅋㅋ
A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