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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본인이 겪은 100% 실화
게시물ID : humorbest_7237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쿤
추천 : 86
조회수 : 5114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8/02 21:38:10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8/02 20:55:53




지금 부터 제가 하는 얘기는 99.99% 도 아닌



순도 100%의 어떠한 조미료도 첨가 하지 않는  제.가.겪.은  이야기 입니다.



일단 저로 말씀드리자면 



본인은 가위를 정말 잘 눌렸음


지금은 한달에 3번 정도 밖에 안 걸리지만


고2 때가  정말 절정이었는데 일주일에 13번까지 걸렸음


이 때는 밤이 정말 싫었음


왜냐구?


잠 . 을 . 자 . 야 . 하 . 니 . 깐 


진짜 잠자는게 너무 고통이었음 


암튼 각설하고



본인은 남들보다 뭔가 식스센스가 좋음 


왜 좋은지는 나중에 다 알게됨


서두가 넘 길었음 본론 시작하겠음



1. 때는 바야흐로 12년 10월 물상 때 임

본인은 일병2호봉 때 부터 동기생활관이라는 제도에 따라 동기끼리 생활관을 썼음


동기끼리 생활관을 쓰다보면 제 시간에 자는 일이 없음 거의 자정까지 떠들다가 지쳐 잠들곤 했음


그렇게 한참 떠들고 있는데 웃긴 이야기 부터 여자친구 이야기 별별 이야기를 하다가 


무서운 이야기로 넘어가고 무서운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생활관 문이 지혼자 끼이......이이....익 하고 스르륵 열리는게 아니겠음


우리는 불침번인가 했는데 아무도 안들어오는게 아님? 


거기서 우리는 살짝 무섭긴 했지만 그려려니 넘겼음 그런데 그 때







건너편에서 자고 있던 동기가 가위를 눌렸는지 신음소리를 내는게 아님 


"으으으.으으으으윽으읃"   



우리는 그 때 부터 식은 땀이 흐르기 시작함 우린 제정신이 아니었음


그 때 한명이 미쳤는지 귀신 이 개새끼야 하면서 막 욕을 했는데


그순간 건너편에 있던 동기의 가위 눌림이 멈췄음 


그걸본 욕한 동기가 귀신이 자기가 욕한걸 듣고 자기 한테 붙을까봐 


"아니 아니 제가 한게 아니라 밖에 제가 그랬어요" 


하면서 문 밖을 손가락으로 가리켰음



그 순간,,,,,,






문이 스르륵 닫혔음





진심 이 이야기는 누구한테 들은 것도 아니고 자작한것도 아니며 

제가 겪은 실화인 것을 맹세함




남은게 3개 더 있는데 반응 좋으면 더 올리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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