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본가에 와보니
창고에 새끼를 낳았네요.
문제는 어미냥이 중성화 신청과 동시에 새끼냥들이 길가로 버려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어머니께서 고양이를 너무너무너무 싫어하신다는거죠 ㅠㅠ
원래는 금요일에 어미냥을 데려가기로 했는데 연락이 없었고, 월요일에 다시 연락해보신다고 하네요.
중성화 과정과 새끼들을 이삼일정도 임보 가능하신지.. 어미냥이 케어가 끝나고 돌아오면 만나게 해주실 수 있을지..
너무 고민 걱정이 많네요.
저는 내일 다시 다른 지역으로 가야합니다.
어머니 눈치때문에 제대로 캔하나 까주질 못하겠네요.
배고프다고 애처롭게 우는걸 보면 마음이 너무 아파요 ㅠㅠ
가능하신분들 연락 부탁드립니다.
카톡 아이디 ponyo1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