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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이 끊기는군요 Kierkegaard 님.
게시물ID : humorbest_7462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버샤이닝
추천 : 32
조회수 : 2111회
댓글수 : 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9/10 18:14:39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9/07 19:05:45
솔직히 두 번째 글 까지만 해도 바짝 긴장했습니다.


그런데 ㅋㅋ 인간의 인지영역 너머 불가해한 영역의 초월적인 존재-그런 신의 존재 가능성을 말하려는게 아니라
고작 수백개의 종교 가운데 단 몇 부류의 기독교 종파에서 받들고 있는 신이 존재한다고 우겨오는 거였다니 ㅋㅋ
이런식으로 싱겁게 끝날줄은 몰랐네요.


그쪽이 답변이 없으시니 새로 질문 드립니다.



1. 
신에 대해 보고 들은 기록이 성경이라고 하셨습니다만, 성경 뿐만 아니라 폴리네시아, 인도,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 북유럽, 중앙아시아, 동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는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수의, 신에 대한 묘사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어째서 그 수없이 많은 다른 신을 묘사한 기록들과 단 한건도 일치하지 않습니까? 
혹시 지금까지 존재가능성을 부정할 수 없다고 하셨던 그 신이라는게 전 우주를 창조한 신이 아니라 이스라엘ㅡ팔레스타인 인근의 지박령입니까?



2. 1번 물음에 대한 해답을 찾으셨습니까? 어째서 성경만이 진실이고 신들에 대한 다른 지역의 기록들은 모두 가짜입니까? 사본의 갯수가 기록의 진실성을 높여주는 겁니까?



3. 이건 사족입니다만, 기독교의 모태가 되는 유대교 자체도 유대인들이 이리저리 떠돌면서 수많은 종교들에서 조금씩 베껴온 잡탕인건 아십니까?

인간들이 하는 짓이 마음에 안 들어서 신이 물로써 심판한다는 노아의 대홍수 신화는 바빌로니아 우트나피쉬팀의 대홍수 신화 표절입니다.
교인들이 허구한날 들먹이는 마귀(사탄)은 원래 잡귀 정도의 클래스였는데, 조로아스터교의 이원론의 영향을 받고 나서 신에 맞서는 대적자로 격상되었습니다.

 알고 계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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