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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발로란의 악연 그레이브즈, 트위스티드 페이트
게시물ID : humorbest_7501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ANTE
추천 : 39
조회수 : 10402회
댓글수 : 2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9/17 19:44:26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9/17 18:09:34






출처 - 브금저장소










Graves_OriginalLoading.jpgTwistedFate_0.jpg






그레이브즈와 트위스티드 페이트 

이 두남자는 서로 악연으로 유명한 사이죠.


오늘 이 두사람의 배경스토리, 그리고 어떻게 서로 원수지간이 되었는지를 몇줄 적어볼까 합니다.








그레이브즈 출신지는 빌지워터입니다.

그는 태어나자마자 부모의 사랑도 받아보지 못하고, 얼굴도 못본채 술집 뒷방에 버려졌습니다.


이런 불우한 환경속에서 자란 그레이브즈는 어린시절부터 좀도둑질로 생을 연명하곤 했죠.

그렇게 지내던 어느날, 발로란 대륙의 이야기를 듣고

문득 새 인생에대한 기대감과 희망감에 부풀어 올라

빌지워터의 섬나라를 떠나 대륙으로 가보기로 마음먹게 됩니다.


발로란으로 향하는 배에 몰래 몸을 숨겨(밀입국!) 

숨어 들어오게 됩니다.



하지만 세상은 처음 자신이 생각한것 만큼 

녹녹한 환경이 아니었죠. 가진것 없고 배우지도 못한 청년 그레이브즈가 발로란 대륙에서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다시피 했습니다.


결국 빌지워터 시절때 처럼 범죄의 소굴을 드나들며 목숨을 담보로 한 위험천만한 

일을 하면서 생계를 유지해 나가게 됩니다.

때때론 일이 틀어질때마다 국경을 수시로 넘나들었다고 하네요...


그러던 어느날 무슨 바람이 생겨서 인지 

도박판으로 향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모자를 깊게 눌러쓴 한 남자의 맞은편에 앉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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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림이! 그패 봐봐. 혹시 장이야?



모자를 깊게 눌러쓴 이 도박꾼의 이름은 '트위스티드 페이트'



가난한 집시 집안 출신인 그는 데마시아와 녹서스의 불법 도박장에서 

매번 카드 사기를 쳐서 큰 돈을 벌게 됩니다. 


경찰이 언제나 그를 쫒고 다녔지만,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그런 경찰들에게서 보란듯이 

유유히 교묘하게 빠져나오곤 했습니다. 


이렇게 운도 좋고, 카드 놀림도 좋아서 도박판에서 꽤나 이름날린 그 였지만,

사실 그가 궁극적으로 갈망하는 것은 바로 마법!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자신이 마법을 배우기 위해 어떻게든 갖은 노력을 다 해보았지만

이룰 수가 없었던 모양입니다. 



그런 절망적인 그 앞에 하나의 기회가 될수 있는 어떠한 실험이 자운에서 진행 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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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브즈와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서로 도박판 앞에 앉게 되고

도박을 진행하게 됩니다. 


게임은 긴장속에 흐르게 되고 

드디어 승패를 가르는 마지막 패만 서로 남은 상황에


서로의 카드를 동시에 뒤집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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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에이스 포카드를 똑같이 내놓게 됩니다.


결국 승부는 무승부로 마무리가 되고,

서로에게 호적수로써의 깊은 인상을 남기게 됩니다. 



이후 둘은 같이 힘을 합쳐 동지가 되어 불법 사기도박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렇게 팀을 이룬 둘은 도박판계를 싸그리 쓸어버리게 됩니다. 

그리고 그 둘의 뒤를 쫒는 자들도 함께 힘을 합쳐 물리치기도 했고요...




하지만 그렇게 사기도박으로 거액을 쥐게 된 그레이브즈의 탄탄대로도 얼마가지 못하게 되죠...



사기도 사람을 봐가면서 쳐야하는 법... 자운 출신의 고위 공직자 및 사업가 애리고어 프릭스 박사를 상대로

사기도박을 통해 그의 판돈을 탕진 시킨 것....이것은 명백한 그레이브즈의 실수로 남게 되었죠.


이상하게 여긴 프릭스 박사는 그레이브즈의 뒷조사를 시작했고 

자신이 사기도박에 휘말려 돈을 탕진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프릭스 박사는 그레이브즈에게 복수의 칼날을 갈기 시작합니다.


프릭스 박사는 그레이브즈의 동료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마법에 집착한다는 사실을 알고


자신이 마법 조종에 관한 소원을 이뤄 줄테니 그레이브즈를 내놓으라는 거래를 제시하게 됩니다.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그레이브즈와의 의리를 지킬것인지 아니면 자신의 욕망을 채울것인지에 대한 

갈등을 하다 결국 그레이브즈의 행방을 프릭스 박사에게 넘기게 됩니다.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프릭스 박사의 말대로 자운의 악명높은 재비어 라스 박사가 지휘하는 실험에 실험체로 지원하게 됩니다.



실험이 잘못되면 자신이 죽거나 미쳐 버릴게 분명한 실험이었지만 그는 자신이 행운의 편에 서있다는 굳은 확신만을 가지고 


자기 인생 최대의 도박인 목숨을 건 도박에 참여 하게 됩니다. 




결과는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고  수 킬로미터를 순간이동하는 진귀한 광경을 보여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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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프릭스 박사에게 꼬리를 잡힌 그레이브즈는 

끔찍한 형벌로 이름날린 범죄자 특수 수용소에 수감되게 됩니다.


이후 수감되었을때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자신을 팔아먹은 사실을 알게 되자

탈옥을 감행하여 프릭스 박사와 트위스티드 페이트에게 잔인한 복수를 하리라 다짐하게 되죠.




어찌저찌 탈옥을 성공하게 되고 

감옥에 수감되었을때 그의 동기가 소개해준 총기 제작자를 찾아가 산탄총 하나를 받게 됩니다. 





Graves_JailbreakSkin.jpg




탈옥에 성공하고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찾아 나선 그 였지만,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리그에 합류하고자 전쟁학회로 향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신도 리그로 향하게 됩니다.


오로지 트위스티드 페이트에게 복수를 하고자....











여담이지만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데마시아 궁립 무용학교 초대강사로 이블린과 함께 재직하였죠.

둘은 연인사이였지만, 결국 이블린에게 차였다고 합니다 ㅠ

둘이 함께 길을 걷다가 이블린이 '안녕' 이란말과 함께 그녀가 사라졌다고 하네요

이블린의 일방적인 통보로 솔로가 되었다고 합니다.


Twisted_Fate_TangoSkin.jpg


















글 수정전 제 단어 선택이 미흡했던점 사과드리겠습니다.


글을 쓰다가 갑자기 일이 생겨 나가봐야 할것 같아서 급하게 마무리 짓다보니 이런 불상사가 생긴것 같습니다.

글을 읽고 불편해 하셨던 분들 너그러이 용서해 주세요 ㅠ

밖에 나가서 모바일로 댓글 확인 했는데 콜로세움이 열릴것 같다는 댓글이 있어서 생각해보니 

제가 봐도 이상한 단어 선택 이더군요 ㅠ

급하게 집에 돌아와서 수정 했습니다 




기분 나쁘셨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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