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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요정 마법사, 룰루
게시물ID : humorbest_7564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ANTE
추천 : 47
조회수 : 8554회
댓글수 : 2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9/29 19:47:01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9/29 19:31:17

출처 - 브금저장소






04_big.jpg429d84f23.jpg







화장실의 두 존재감 뽀삐와 룰루, 공교롭게도 둘다 요들 그리고 로ㄹ...














Lulu_0.jpg


리그의 95번째 챔피언이자 11번째 요들 챔피언인 룰루



요들족인데다가 보이는 외모마저 귀욤귀욤 하기때문에 많은 분들이 어린 꼬마로 알기 쉬운데요.



사실 룰루는 할머니입니다.







룰루는 어렸을적부터(지금도 어려보이지만 -_-;;;) 상상력이 아주 풍부한 아이였습니다.


세상 만물에 대한 호기심과 여타 다른사람들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물건이나 장소에서 놀라운 것을 잘 발견해내기 때문이죠.


밴들시티가 고향이지만, 그녀는 자신의 상상력이 만들어준 세계에 훨씬 더 관심이 있곤 했습니다.

이를테면 숲속을 혼자거닐면서 상상속에 젖어든다랄지... 


참 감수성이 풍부한 소녀였지요..



그녀의 이러한 상상력과 관찰력은 그녀의 절친, 요정 픽스를 발견해내기까지 합니다.





K-9.jpg




룰루는 픽스와 새로이 우정을 쌓게 되고, 픽스는 그녀를 자신의 고향인

요정의 세계 즉, 글레이드 라는 곳으로 초대하게 됩니다.




숲속 깊은 곳, 비밀스런 장소에 자리잡은 글레이드

이 곳은 본래의 세상의 법칙과 영향력이 전혀 미치지 않는 또 다른 세계였습니다.


이러한 신비스러운 곳에 룰루는 매료되게 되고, 자신의 고향인 밴들시티에 대해 점점 잊어버리게 됩니다.


그리고 다른 요정들과 점점 친해지고, 이 곳 글레이드의 생활상에 익숙해지면서 매일매일 재밌는 일상을 보내게 됩니다.





얼마나 지났을까요


그녀는 문득 자신의 본래 고향인 밴들시티에 대해 갑자기 생각이 났죠. 


고향에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과 본래의 세상사람들에게 이 세계와는 다른 글레이드라는 곳을 

소개해주고 싶어서 이 곳을 떠나리라 마음먹게 됩니다. 



결국 픽스와 함께 룰루는 바깥세상으로 나오게 되지만 

룰루에 비친 고향의 모습이 더이상 자신이 기억했던 모습이 아니었죠. 


글레이드의 시간의 흐름 또한 본래의 세상과는 달랐기에 


글레이드에서 보낸 일상이 아주 잠깐이다고 느낀사이 

본래의 세상은 수 백년이 흘렀던 것이었습니다.



자신이 어렸을적 같이 어울렸던 친구들 마저 존재하지 않았고, 현재의 꼬마들도 룰루가 당시 놀던방식과는 확연히 달랐습니다. 




현재의 세상사람들과 소통하지 못하고 어울리지 못한 룰루는 결국 밴들시티에서 추방당하게 되죠...





자신이 마치 인간화석이 된듯한 존재가 되버린것은 아닌지, 슬픔에 빠진 룰루는 


리그에 대해 듣게 되었고, 이러한 기관이 자신의 능력을 인정해주고 이 세상과 소통할 방법을 찾아줄지도 모르는 바램으로



리그에 들어서게 됩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룰루는 리그오브레전드 역사상 최초로 단독 로그인 테마를 갖게되었죠. 

이후로 새로운 챔피언 출시, 테마,전설급 스킨 출시, 시즌에 맞춘 스킨등 새로운 것이 출시될때마다 

전용 로그인 테마를 갖게 됩니다. 


비록 BGM은 Summoner's Call을 신비스러운 분위기에 맞춰 편곡한 정도이지만 최초 전용 BGM이라는 것에 의의를 둡시당.








룰루의 웃음소리는 정말 광역도발을 가진 좋은 CC기입니다.

이게 얼마나 효과가 강력했냐면 

북미 서버에서 룰루로 계속 웃음도발을 한 어떠한 유저가 아군과 적군의 리폿을 먹어서 

계정을 정지당한 사례까지 있을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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