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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황교안 의혹 점점 사실로 드러나
게시물ID : humorbest_7611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릴케
추천 : 93/12
조회수 : 2693회
댓글수 : 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10/08 00:01:02
원본글 작성시간 : 2013/10/07 23:36:10
김용철, 황교안에 의류상품권 전달할 때 “제3자 있었다”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부장검사로 재직하던 시절 삼성 임원의 성매매 사건에 연루된 수사가 종결된 이후 당시 삼성 구조본 재무팀 임원으로부터 수백만 원 상당의 의류상품권과 삼성에버랜드 무료이용권 한 장씩을 받은 자리에 있었다는 증언이 나와 그 진위여부가 주목된다. 


황 장관은 이를 전면 부인했으나 해명의 내용조차 일부 거짓이라는 비판도 나오면서 황 장관 스스로 감찰을 받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정치권에서 나오고 있다. 동석했다는 전직 검찰 고위간부는 분명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

김용철 변호사는 지난 4일 미디어오늘과 인터뷰에서 황교안 장관이 북부지청 형사5부장시절 삼성 구조본 임원들이 연루된 성매매 사건 수사가 종결된 이후 인사이동철에 수사 검사들에게 옷한벌씩 해입으라고 제일모직 의류시착권(의류상품권)과 에버랜드 이용권 1장씩을 전달한 것은 맞다면서 성매매 사건과 무관하며 아무 대가없이 줬던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김 변호사가 황 장관에게 금품을 줬다는 첫 보도를 한 한국일보 보도내용과 관련해 황 장관에게 상품권을 준 사실 자체는 맞는지에 대해 김용철 변호사는 “내가 전달한 것이 맞다. 하지만 수사에 관련된 사례는 아니고, 인사이동 때 죄의식 없이 준 것”이라며 “수사 검사 1명 당 의류시착권 1매, 에버랜드 이용권 1장씩이며, 의류시착권의 경우 가격이 30만 원부터 120만 원까지 다양하게 있었기 때문에 최대로 줬다 해도 모두 합쳐서 600만 원 정도 수준”이라고 말했다.

중략


또한 황 장관은 지난 4일 “삼성에 봐주기 수사를 하고 상품권을 포함해 어떤 금품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가 ‘지난 2008년 삼성비자금 특별검사 수사를 통해 자신과 관련된 건이 사실무근인 것으로 이미 확인된 바 있다’고 주장한 대목은 거짓해명이라는 지적을 사고 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 소속 박범계 민주당 의원은 7일 미디어오늘과 인터뷰에서 “황 장관이 조준웅 삼성특검을 들이대며 ‘사실무근으로 이미 확인됐다’고 변명했으나 정작 조 특검은 사실관계 파악자체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종결했다고 밝혔다”며 “그런 점에서 이 문제는 현재 진행형이며, 황 장관의 말처럼 정말로 당시에 조사를 하긴 했다면 어떤 조사 받았는지, 조사내용이 뭔지 밝혀야 하며, 본인 입으로 ‘감찰을 받겠다’고 했으니 이 역시 이행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앞서 황 장관이 부장검사 시절 성매매 사건에 연루된 삼성으로부터 15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았다는 의혹을 처음 제기한 한국일보의 남상욱 기자는 7일 미디어오늘과 인터뷰에서 보도한 내용은 모두 확인된 내용이라고 밝혔다.

보도내용을 전면부인하고 있는 황 장관의 입장에 대해 남 기자는 “확인되지 않은 내용, 취재하지 않은 내용을 보도했겠느냐”며 “그쪽에서야 주장하고 싶고 반박하고 싶은 게 있겠으나 우리는 그렇게 신경쓸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남 기자는 “취재된 내용을 토대로 기사를 썼으며 취재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전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2352


받은 건 사실인 거 같은데요

철저히 조사해야 되겠죠?

아니면 조선일보가 나서 주던가 

조선 왜 입 쳐 닫고들 계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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