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아이슬란드의 이브라는 게임으로 우주에서 함선을 건조하고 싸우는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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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전세계 단일서버로 얼라이언스라는 길드같은 세력들이 있는데
그중 CFC 얼라이언스가 PL얼라이언스를 도발합니다.
3.흔하디 흔한 싸움인 함대 전투가 벌어지려고 할때 CFC에서 사건이 터집니다.
함대를 다른 곳으로 워프시킬수 있는 기능이 있는 초거대 함선 타이탄이
CFC측 파일럿의 클릭미스로 인해 워프시킬 함대 대신
타이탄이 원래 워프위치인 적 함대 머리위에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타이탄은 건조비용만 해도 3000달러나 되며 13Km의 초대형 함선입니다.
중간중간 보이는 거대한것이 타이탄입니다.
4.당황한 PL얼라이언스는 타이탄을 공격하고
CFC도 타이탄을 구하기 위해 참전, 그 동안 PL얼라이언스는 그 주위의
반 CFC 세력을 모아 총공격에 임합니다.
정말로 진정한 우주전쟁이 벌어진거죠.
5.약 3000여명이 한번에 몰린 이 전투는 그 주변 대기인원만 해도 5000명이나 되며
타이탄 3대를 포함, 276척의 함선이 침몰당했고
약 현금 3000만원을 웃도는 재산 피해가 났다고 합니다.
사진을 보면 눈이 핑글핑글 돕니다.
근데 진정한 유머는 처음 도화선이 된 타이탄의 파일럿
Dabigredboat는 전투도중 유유히 전쟁터를 빠져나왔다고 하더군요.
이 전쟁은 아사카이 전투라고 하며 게임역사에 한획을 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