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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음식기]먹기위해 서안으로 왔다 -2
게시물ID : humorbest_7872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카리야
추천 : 36
조회수 : 7812회
댓글수 : 1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11/24 19:34:12
원본글 작성시간 : 2013/11/22 19:25:13

1편이 베스트에 가서 기분이 좋네요^^

오늘은 2편입니다.

이제 서안에 온지도 1달하고도 2일 더됬네요.요즘은 외식은 자제하고 집에서 보통 해먹는 중이라 사진 추가가 잘 없네요ㅠㅠ

근데 사실은 먹고나서 아...사진을 찍어야지 생각나는 경우가 많아서...이놈의 기억력이 ㅋㅋ어째뜬 소개들어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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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1_093645_HDR.jpg


급하게 일하러 가느라 아침밥을 안챙겨먹고 나왔더니 법인장님이 먹자고 해서 먹으러 간
이슬람 죽집이었습니다. 그나마 만만한게 호박죽 같아서 시켰는데...아 달고 밍숭맹숭...맛없어서 굶고 일했습니다.
그이후 이곳은 안가고있네요.ㅋㅋ


20131023_183801.jpg


ㅁㅁㅁ아 내사랑 양꼬치집...양꼬치는 항상 먹다보면 사진찍을 시간이 없어서 삼겹살 꼬치사진이네요!
그래도 이근처에선 이집이 젤 괜찮아서 가끔 가고있어요.얘도 하나에 3원(약 580원)이라 양껏시키고 맥주마셔도
200원정도 나오니 정말 좋네요 ㅋㅋ요즘은 즈란에 빠져서 즈란 듬뿍넣고 먹어요 ㅋㅋㅋ

20131022_132829.jpg



이제부턴 면 시리즈입니다.중국의 주식은 아무래도 면이죠.면집이 참 많습니다.그래서 아무 시안 전통 면집 들어가서 시켰는데..그만

야...온갖 기름에 빠져있는면과 고기들.....같이 먹으러왔던 조선족 동생도 도저히 못먹겠다고 해서

대충 먹고 집에와서 라면 끓여먹었던 기억이ㅠㅠ서안지방이 원래 기름지고 맵고 짠음식을 먹기는 하지만 이정도 일줄은 ㅠㅠ



20131022_190927.jpg


ㅈㅁㄴㅇ집근처 시장에 있는 식당에서 밥먹었습니다.볶음밥하고 소고기라면 그리고 마라탕입니다.
마라탕은 뭐 알싸한맛을 내는 마라를 넣고 각종 재료를 자기가 골라서 끓여주는데 아직 마라맛이 익숙하진않은데
각종 완자는 맛있었어요.김치는 마라탕파시는 아주머니가 조선족인데 맛보라고 주셨는데 맛보고 바로 구매...ㅋㅋㅋ
맛있습니다^^




20131104_125500.jpg

그리고 오늘의 마지막 음식입니다. 회족식당에서 먹은 소고기면입니다.

회족은 이슬람교를 믿는 소수민족이라 돼지고기가 없습니다.

조선족 동생한테 돼지고기 주문시키면 어찌되냐고 물어보니깐

얻어맞고 쫒겨난다고 하네요 ㅋㅋ물론 장난이지만요.

맛은 뭐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면에 밀가루가 느껴져서 이빨사이에 밀가루가 있는 느낌?ㅋㅋ

어째뜬 맛있었습니다.

다음에 또 오겠습니다.라면먹으러가야되서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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