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문명 연제 : 1 작은 한 걸음.
게시물ID : humorbest_8118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ardienLupus
추천 : 23
조회수 : 2833회
댓글수 : 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01/02 21:17:26
원본글 작성시간 : 2014/01/01 21:14:55



Civ4ScreenShot0000.JPG

Civilization 4 – Mod -Rise of Mankind: A New Dawn 라이브 후기 연재 시작합니다.

[각주]연재는 매회 플레이가 끝날 마다 업데이트 됩니다. Marathon 속도로 2400턴이며, 사용 시나리오 맵은 실사의 지구입니다.

 

우리 인간에게는 선택의 자유가 있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의 책임을 하나님이나
자연에게 맡길 수가 없다.
우리는 우리의 책임을 완수해야 한다.
그것은 우리에게 달려있다.
역사 경제학자 아놀드 J 토인비.From 1889 to 1975

 

 과연 역사는 현재를 비추는 거울일까요? 역사는 되물림 되는 것이며 필연적으로 반복되는 것일까요? 만약 세계의 시계를 돌릴 있다면 과연 역사는 그리고 현재는 지금과 다르게 변할까요? 질문을 대답하기 위한 연재를 시작합니다.

 

 문명 4 문명 5 비해 복잡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동시에 쉽게 Editing-모드 제작- 가능하죠.  문명 5 출시 이후 문명 4 문명 5 장점을 모두 가져오기 위한 모드들이 여럿 만들어졌고, 모드는 중에서도 최고라고 불릴만한 것입니다.  문명 6라고 말해도 손색이 없죠.

 지금 당장 모드의 많은 기능들을 소개할 없겠네요. 저도 처음 모드를 플레이 하는 것이니까요.  모드는 현실에 가까운 인터페이스와 시스템을 가지고 있죠. 가장 진짜 같은 세상에서 지구를 바라보는 그것이 모드의 목적이죠.

Civ4ScreenShot0001.JPG
초거대 지구 시나리오,Noble 난이도,로마로 시작합니다.

 

Civ4ScreenShot0002.JPG
플레이 시작 전에 모드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는 가지 세팅을 하도록 하죠.

 

Civ4ScreenShot0003.JPG
먼저 궁수의 원거리 공격을 키고 타일에 놓을 있는 최대한의 유닛을 3기로 제한합니다. 그외의 자원고갈과 같은 현실적인 컨샙도 켜놓아보죠.

 

Civ4ScreenShot0004.JPG
  이제 시작입니다.  도시를 건설합니다. 모드에서는 도시 반경을 광역화 기능으로 3타일까지 확장이 가능합니다. 대신 광역화에 따른 불행과 위생 패널티가 붙죠.  도시를 광역화 경우 번에 개의 생산명령을 내릴 있습니다.  전사와 노동자를 동시에 생산할 있다는 뜻이죠.  따라서 모드에서의 도시 건설에는 신중한 자리배치가 필요합니다.

Civ4ScreenShot0005.JPG

New Dawn 모드에서는 테크트리가 세밀하게 분화되어 있습니다.  옵션 설정에 따라서 무역을 하고 있는 국가로부터 서서히 기술을 전파되기도 하지만, 지금 당장 부족에서 가장 필요한 기술이 무엇인지의 문제가 결국 독특한 문화와 개성을 만들어내죠. 바다로 둘러싸인 알려지지 않은 세계에는 무기로 있는 돌들이 많아 보이는군요. 이상한 색을 가진 특별한 돌과 돌로 날카로운 칼날을 만들 있는 방법을 찾아봅니다.

Civ4ScreenShot0006.JPG
 주변의 세계에 호기심을 가지며 세상을 알기 위한 여정을 떠난 전사 유닛.

- 산은 춥고, 너무 크다, 처음 보는 것이다- 고대의 기록.

 

Civ4ScreenShot0007.JPG
  Mod 환경에 따른 적응력 시스템을 적용합니다. 로마와의 전쟁에서 알프스를 넘은 카르타고의 장군 한니발처럼, 러시아의 추위에 60 병력의 나폴레옹의 러시아 원정이 종말을 맞은 것처럼, 자연은 많은 난관을 주죠.

Civ4ScreenShot0008.JPG
  세계의 다른 사람들을 발견했습니다. 다른 부족에게 찾아갑니다. 우리의 전사들에게 부족은 호의를 베풀었고, 85 Gold 얻었습니다. 세계에는 많은 부족들이 살아가는 군요. 과연 세계는 얼마나 넓은 걸까요?

Civ4ScreenShot0009.JPG
 처음으로 무시무시한 동물무리와 마주쳤습니다. 우리의 전사들의 야수들을 이겼지만, 자연이 만든 생물은 정말 경의롭군요. 그날 전사들은 용감한 동물을 잊지 않기 위해 이야기를 남기기로 합니다. 바로 위대한 늑대의 이야기를요.

 

Civ4ScreenShot0010.JPG
  거대한 부족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자신을 골족이라고 부르는군요.

Civ4ScreenShot0012.JPG
Civ4ScreenShot0013.JPG
 이집트 신화 Kemetiesm 창시되었습니다.그리고 자신들을 이베리아의 사람들이라 부르는 스페인 부족을 만났군요. 리더는 스페인의 잔혹한 독제자 프랑코 장군이네요-개인적으론 인간 이하의 살인마라고 불러주고 싶습니다.

 프란시스코  프랑코 장군은 1936 쿠테타로 스페인 공화정부와 전쟁을 시작하고 인민 전선과 국제여단을 물리치고 독재자가 인물입니다.  인물은 1975년까지 스페인에서 집권했고, 자신의 최후까지 민주인사들을 고문하고 처형했으며 적어도 3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그의 손에서 죽어가야 했죠. 당연히 스페인도 한국과 같이 아직까지 독재의 과거가 청산되지 못하고 과거의 살인자들과 기득권 층이 남자 역사를 부정하려 하죠. 이점은 유럽 민주주의의 가장 수치 하나이고요.

스패인 내전 위키 : http://mirror.enha.kr/wiki/%EC%8A%A4%ED%8E%98%EC%9D%B8%20%EB%82%B4%EC%A0%84

프란시스코 프랑코 위키 : http://mirror.enha.kr/wiki/%ED%94%84%EB%9E%80%EC%8B%9C%EC%8A%A4%EC%BD%94%20%ED%94%84%EB%9E%91%EC%BD%94

+ 관련 영화로는 기예모르 토로 감독의 판의 미로가 있습니다.  스페인의 독재가 벌인 만행과 아직도 기득권 층이 처벌받지 않고 남아있다는 섬뜩한 사실을 떠올리게 하는 영화죠. 그리고 독재의 본질을 알리기도 하고요.

 

Civ4ScreenShot0041.JPG

 광업은 철저한 수색 체포작전과 같다 -  광업 기술을 계발했습니다. 자연에 풍부하게 흩어져 있던 돌에 관심을 가지던 부족은, 이제 돌들을 사용하고 이름을 붙이게 되었습니다.

 

Civ4ScreenShot0042.JPG

 이 세계는 [로마] 부족이 알았던 보다 다양하고 놀랍군요. 바다 너머에 새로운 육지가 있다니, 세계는 어떻게 해서 드넓은 땅과 모든 식물과 동물에 숨을 불어넣는 능력을 지닌 걸까요? 아니, 우리리 주변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우리와 상호작용하며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아닐까요?

 

Civ4ScreenShot0043.JPG
  독일 부족을 만났습니다.


Civ4ScreenShot0014.JPG
  어선의 생산입니다. 드넓게 펼쳐진 푸른색의 향연과 속의 다양한 물고기들은 자체로 아름다웠고 바다로의 작은 걸음을 내딛습니다.

Civ4ScreenShot0016.JPG
  기원전 4600 로마 부족의 영향력이 확대되었습니다.

Civ4ScreenShot0017.JPG
 카르타고 부족을 만납니다.  실제 역사에서는 카르타고와 로마는 지중해 주변의 영향력과 무역로를 차지하기 위한 전쟁을 벌이게 되죠. 번의 포에니 전쟁이요. 왠지 카르타고 부족이 우리와 가깝고 미래에 같은 무역과 식민지와 자원을 두고 역사와 같은 길을 걸을까 걱정 되는군요. 과연 세계서의 역사는 반복될까요?

 

Civ4ScreenShot0018.JPG
If you chase two rabbits you will lost them both. NativeAmerican Saying.

마리의 토끼를 잡으려고 한다면 모두를 놓칠 것이다. 아메리카 원주민 속담.

 

 자연에 대한 탐구와 늑대와 같은 위대한 포식자에 대한 동경은, 자신이 직접 포식자가 되어 사냥감을 사냥하는 행동으로 이어졌죠. 그리고 그러한 행동은 동물에 대한 많은 관찰과 구전으로 내려오는 경험을 만들었고, 마침내 동물들의 이름을 정하고 동물들과 함께 하려는 시도로 이루어집니다. 바로 가축의 탄생이었죠.

Civ4ScreenShot0019.JPG

로마 부족 근처에서 소가 발견되었고, 부족은 단순한 사냥이 아닌 무리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방법을 찾습니다.

 

Civ4ScreenShot0020.JPG
Civ4ScreenShot0021.JPG
  모드에만 존재하는 독특한 호랑이를 만났군요.  모드에서는 호랑이의 종이 세분화 되어 시베리안 타이거가 존재합니다.  기원전 4300 아직 빙하기의 영향이 사라지지 않은 시대로군요. 이런 극지의 거대한 동물들과의 만남은 프랑스 라스코트 벽화와 같은 기록을 남기고, 후대에 용과 거대한 짐승들에 대한 전설을 물려주겠죠.

 북부의 잔혹한 호랑이는 결국 세계에 호기심을 가지고 여정을 떠났던 전사들을 쓰러트렸군요.

Civ4ScreenShot0022.JPG
 성 아우구스트의 기록입니다. 미래의 시점에서 현대 고대 부족들을 설명한 글이 되겠군요. 아쉽게도 로마 부족은 가장 부유한 문명 리스트에 존재하지 않고 로마 부족이 전에 마주쳤던 독일 부족이 6위를 차지했군요.

 

Civ4ScreenShot0023.JPG
  로마의 일꾼이 탄생했습니다. 모드에서는 문명5 기능을 받아들여 도로를 건설하는데 유지비가 필요하군요.  작은 산길이나 들판의 샛길도 개월만 관리하지 않으면 망가져 없는 것처럼요. 모드에서는 강을 통한 무역과 효율적인 도로 이용이 매우 중요한 이슈가 되겠군요.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과연 로마 부족은 모든 길들을 자신에게로 향하게 있을까요?

Civ4ScreenShot0024.JPG
Civ4ScreenShot0025.JPG
 이 모드에서는 다양한 기술들과 도로 등의 효율적인 네트워크로 광업의 생산량을 늘릴 있습니다.  도로와 같은 기반시설을 잔뜩 건설한다면 평범한 석재 채굴 광산으로도 상당한 효율을 있겠지만 그만큼 상당한 유지비가 들어가겠군요.

우선 맛있는 포도를 채집할 있는 평원에 채굴 캠프를 건설해 로마 부족이 생활에서 사용할 있는 다양하고 유용한 돌들을 채집하도록 합니다.

Civ4ScreenShot0026.JPG
  우리 부족의 전사들은 아직 몽둥이와 석기를 사용하는데 독일 부족은 벌써 석기를 가공한 창을 가지고 있군요.  우리 부족도 그들의 지혜를 배워 세계에서 살아가기 위해 석재를 나무에 끼운 창을 사용할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Civ4ScreenShot0039.JPG
Civ4ScreenShot0028.JPG
 호기심은 사람을 이끄는 가장 강한 감정 하나죠. 처음 단지 바다로 둘러싸인 섬이라고 생각했던 세계는 생각보다 크고 납과 돌과 밀과 소가 자라는 놀라운 곳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런 세계에 대해 많은 지식을 알고 샤먼의 구전을 통해 대대손손 전하기 위해 스카웃을 창이라는 물건을 가지고 있던 독일 부족을 향해 보냅니다. 그리고 부족의 정착지에서는 독일 부족의 창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원로들과 장인들이, 부족의 전사들을 창이라는 것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시도를 합니다.

 

Civ4ScreenShot0029.JPG

 로마 부족의 본거지인 테베 너머의 바다를 지나자 그리스 부족을 만나게 됩니다. 역사에서는 그리스 문화가 로마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었죠. 세계에서도 그리스는 찬란한 문명을 꽃피워 주변 세계에 전파할 있을까요?

Civ4ScreenShot0040.JPG
 목축업 기술의 계발이 끝났습니다. 이제 로마 부족은 동물들을 다루며 그들과 정을 나누고 동물들을 키울 있게 되었군요. 목축을 통해 풍부한 식량과, 가축- 모드에서는 목축업 기술을 통해 추가 식량과 육상 Unit 생산 속도 +15% 주는 도살장과, 가죽제조장을 건설할 있습니다.


Civ4ScreenShot0030.JPG
 로마 부족의 장로들은 많은 회의를 거치고 앞으로 부족이 나아갈 길을 정합니다. 현재 로마 부족은 가축을 길들여 식량을 많이 자급할 있게 되었으므로 주변으로 풍부한 나무들을 자르고 도구로 만들 있는 벌목 기술을 연구합니다.

 고대 스타일로 말한다면 나무를 보고 결을 알며 나이테와 나무의 가지와 기둥을 보며 그것을 어떻게 활용할 있는지 관찰하는 것이 되겠군요. 단지 떨어진 나뭇가지를 줍는 것에서 나무를 직접 조각하고 창이나 집의 기둥으로 가공하는 새로운 지식을 얻는 것이죠.

Civ4ScreenShot0031.JPG

 용감한 전사들이 부족 삶의 터전을 떠나 동안 넓은 바다라고만 알려져 있던 동쪽 세상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처음으로 힘차게 초원을 뛰는 생물을 발견했군요. 바로 말입니다. 역사에서는 말의 사육이 문명 전체의 운명을 바꾸기도 했죠. 아직 로마 부족은 말들을 기르는 이외엔 아무것도 모르지만 다음 세대를 위해 지역을 예의 주시하도록 합니다.

Civ4ScreenShot0032.JPG
 드디어 로마 부족이 채굴 캠프를 완성했습니다. 채굴 캠프에서 나오는 풍부하고 좋은 돌들을 얻을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목장을 건설합니다.


Civ4ScreenShot0045.JPG

Civ4ScreenShot0044.JPG
 영국 부족을 만났습니다. 영국부족은 일찌감치 자신들의 영향력을 확대해 바다 너머까지 세력을 펼치는군요. 영국 부족과 프랑스 부족의 위치를 보니 미래에 운명적인 전쟁을 치를 같군요. 실제 역사에서 나라가 백년전쟁을 치뤘던 것처럼요.

 백년전쟁Wiki : http://mirror.enha.kr/wiki/%EB%B0%B1%EB%85%84%EC%A0%84%EC%9F%81

 

Civ4ScreenShot0034.JPG
로마 부족이 처음으로 전사들에게 창이라는 새로운 무기를 손에 쥐어 주었습니다. 투창병 유닛의 생산이 완료되었습니다.  화면 오른쪽에의 문명 점수 그래프에는 문명의 현재 상태를 알려주는 수식어가 붙는군요. 로마는 아직까지 부족으로 머물고 있지만 로마 부족이 만난 다른 모든 문명들은 도시 국가나 지역 정부로 발전했군요-정치 체제가 그만큼 발전 했다는 . 현실은 쉽지 않은 것이고, 로마 부족 또한 기술을 계발하고 발전해 나가 부족을 넘어서, 모든 부족민들의 뜻을 모은 지역 정부가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Civ4ScreenShot0035.JPG
 로마 너머의 동쪽의 세계로 모험을 떠났던 전사는 히타이트 부족을 만납니다. 넓은 세상에 이렇게나 많은 부족들이 있다니, 놀랄 밖에 없군요.

Civ4ScreenShot0036.JPG
 로마 부족이 도시 국가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건 인구가 3으로 증가했기 때문인데, 모드에는 일정 수준의 기술과 인구를 지니게 되면 부족에서 도시로 그리고 지역 정부로 이름이 바뀌게 되는군요. 로마가 부족을 넘어서 여러 부족이 단결된 국가가 되다니, 축하 해야 일입니다.

Civ4ScreenShot0037.JPG
 벌목 기술의 연구를 완료했습니다. 속에서 미리 대기하고 있던 노동자에게 벌목 캠프 건설을 지시합니다. 궁술기술을 연구합니다.

[이야기]

 부족의 젊은 여인인 엘리니아는 위대한 사슴의 신이 다스리는 냇가에서 모여 놀고 있는 부족 아이들을 보았다. 아이가 나무와 옷을 만들다 남은 가죽으로 장난을 치고 있었다. 아이는 굽어지는 개암나무의 가지에 가죽을 달아 돌을 던지고 있었다. 잠시 엘리니아는 아이가 돌을 던지기 위해 힘차게 팔을 움직이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돌은 나무와 가죽이 묶인 아이의 장난감에서 날아간 것이다. 아이는 가죽이 묶인 나뭇가지를 다른 아이들에게 보이며 어떻게 하면 가죽을 당겨 돌을 던질 있는지 이야기했다. 엘리니아는 아이의 이야기를 저녁 마을 중앙의 불꽃이 있는 자리에서 족장에게 이야기 해보기로 했다.

 

 궁술 계발에 맞춰서 써본 이야기입니다.

 

  연재의 영감은 문명 연재자 스마일루님으로부터 받았습니다. 문명의 위대한 작가와 위인들을 이용해 유저들이 참여하고, 문명 역사의 페이지를 장식하는 가상 세계의 글을 후기에 올리는 아이디어를 내기도 했는데요. 또한 부분이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해서 작가 분들을 모집합니다.

 

 지금 로마 문명에는 정찰을 나간 정찰병 유닛 한기와 전사 유닛 한기가 있습니다.  유닛의 입장에서 입장에서 세계는 어떨지 글을 써주실 분을 찾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