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에 유시민 관련 글들이 많이 보이네요.
전원책을 욕하는 글들도 많이 보이던데,(뭐, 사실 저도 속으로 욕 많이 했지만)
그렇게 좌파좌파 거리며 땡깡을 부렸지만 결과적으론 유시민의 뛰어남만 부각시켜준 꼴이 되었으니, 저 양반도 참,, 공부 좀 더해야 할 듯.
유시민을 보면 순수함이 느껴집니다.
순진, 순박 이런 게 아니고, '순도' 높은 사람이다.. 이런 느낌.
그러니 저리 빼어날 수 있는 거겠죠.
암튼, 유시민에 대한 글들을 보다보니 문득 떠오른 영상이 있어 찾아봤습니다.
벌써 5년이 다되어 가네요. 저거 보면서 얼마나 눈물 흘렸던지..
오늘 다시봐도 눈물이 쏟아지길래, '나만 주말을 눈물 범벅이로 시작할 순 없지' 라는 순수한 의도로다가 올려봅니다.
다들 즐겁고 순수한 주말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