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정말 중요한데
우리나라는 교육도 그렇고 인식또한 빈약한 것 같은게
초등학교와 중학교까지는 그나마 철학이라고 배우는 것도 없고
고등학교와서야 조금 배우는데 그것도 내신에도 반영이 적어서
제대로 된 철학 교사 쓰는 학교도 없이 부전공으로 배운 교사를 데려다가 쓰기도하더라고요.
그나마 제가 다니던 고등학교에서는 서울대 철학과 나오신 분이 계셔서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가르쳐주시니
철학에 흥미를 느끼고 관심을 가지게 된 학생들이 많았고 저도 그중 한명이였어요.
그런데 웃긴게 시험 기간도 아니라 방학이 거의 다가왔을 시기에 야자시간에
철학 책을 읽고있는데 다른 선생님께서 너는 뭐 그런 책을 읽냐고 그런거 읽고하다가는 대학가서 데모나하고 그러더라고요
그떄는 뭐 참 어의가 없어서 뭐라고 하지도 못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참 그러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