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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희가 당한 억대 사기[BGM]
게시물ID : humorbest_8335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물의피
추천 : 70
조회수 : 12047회
댓글수 : 1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02/07 20:30:36
원본글 작성시간 : 2014/02/07 12:10:58
 
올드보이 OST - Last Waltz
 
 
 
 
 
 
 
 
 
 
 
 
[출처]이종격투기
http://cafe.daum.net/ssaumjil/LnOm/1266024
글쓴이:퐁퐁○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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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과 옵션 등 파생상품 시황을 자동 분석, 매매하는 '자동거래시스템'을 개발했다며 투자금을 모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울대 재학생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정선재)는 24일 "자동거래시스템으로 고수익을 내주겠다"고 속여 거액의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로 구속기소된 투자업체 I사 이사 조모씨(24)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조씨가 투자금을 모은 2005년 5월에도 선물자동거래시스템은 완성되지 않았다"며 "증권사 직원명의의 허위문서를 만드는 등 조씨는 수익이 검증되지 않은 상태서 투자자들을 속일 의도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이어 재판부는 "피해액이 크고 범행 수법이 지능적으로 죄질이 좋지 않다"며 양형사유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해 5월 피해자 박모씨에게 "자동거래시스템을 개발, 선물거래에 투자해 352%의 수익을 올렸다"고 거짓말한 뒤 투자금 1억여원을 받는 등 올해 6월까지 27명으로부터 총 23억70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검찰 관계자는 "자동거래시스템이 만들어지기는 했으나 실제로 수익을 올리지는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조씨는 투자금을 선물과 옵션에 임의로 투자하다 손실을 보고, 피해자들에게 원금과 수익금을 줄 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되자, 이를 속이기 위해 나중에 투자한 투자자의 돈을 받아 기존 투자자의 수익금을 마련하는 속칭 '돌려막기' 방식을 사용하기도 했다. 

조씨는 거래내역을 속이기 위해 모 증권사 지점장 명의의 명판과 인장을 위조하고 계좌부원장거래현황 문서를 만든 혐의도 받고 있다.

I사는 법대 출신인 류모씨와 컴퓨터공학과 재학생인 조씨가 "시스템 트레이딩 전문 기업을 설립하자"며 의기투합해 만든 회사로, 대표이사인 류씨가 조씨를 고소해 검찰의 수사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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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대 컴퓨터공학부 조모(25)씨는 지난 2009년 2월 투자전문 회사를 세웠다. 

"직접 개발한 주식 자동거래 시스템으로 선물(先物)에 투자해 4배 수익을 얻었다"면서 투자자를 모집했다

. 지방 재력가 집안 출신인 조씨는 지역 과학고등학교 재학 시절 전국 정보올림피아드에서 수상하는 등 수재 소리를 듣던 학생이었다. 

조씨는 지난 2004년 대학에 진학한 뒤 "내 실력을 믿어보라"면서 고교·대학 선후배 등 27명에게 투자를 권유했다. 

이렇게 해서 모인 돈이 23억7000여만원이었다. 

일부 언론은 "대학생이 만든 성공적인 투자회사"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모든 것이 가짜였다. 투자자들에게 보여준 각종 증명서는 위조된 서류였다. 

투자 위험도가 높은 파생상품에 손을 댔다가 손실만 입었다. 

투자자들의 돈으로 호화판 생활을 즐겼다. 그는 강남대로가 내려다보이는 고층 빌딩 꼭대기에 있는 펜트하우스를 얻었다. 

월 임대료가 수천만원이었다. 6억원대의 외제 스포츠카 '마세라티'를 구입했고, 벤츠도 1대 렌트해서 몰고 다녔다. 

무용을 전공한 여자 친구에게는 7000만원을 주고 벤츠 승용차를 사줬고, 유흥업소에서 알게 된 20대 여성에게는 오피스텔을 얻어주고 

보증금과 18개월치 월세로 수천만원을 건네기도 했다. 

한 피해자는 "조씨가 도박으로 거액을 탕진했으며, 외국의 한 룸살롱에 가서 여성 종업원에게 

'양주 1병을 한 번에 다 마시면 5000만원을 주겠다'고 호기를 부렸다고 들었다"며 "

조씨는 지난해 6월 홍콩 으로 잠적했다. 

이번에는 호주 로 도주했다. 조씨는 지난해 7월 귀국했다가 덜미를 잡혔다. 

피해자들이 경찰에 고소장을 내 조사를 받게 됐고, 석 달 뒤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결심 공판에서 조씨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조씨의 변호인은 "조씨가 반성하고 있고, 앞으로 돈을 벌어 투자자들에게 갚겠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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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이 기사 본 기억이 나네요.

근데 거기에 이두희가 포함됐을 줄이야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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