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대회 재패후 할일없이 빈둥빈둥놀기만 하던
주인공일행에게 어느날 버그파이터 생산 공장의 사장이 와서 일처리 해결을 의뢰합니다
공장 사장님께서는 딸이 두분있는데,
사실 딸분들께서는 태어났을때부터 계속 사이가 안좋았고,
이에 와이프도 처음에 말리려다가 같이 싸우게되는 바람에 결국 떠나버리고
성장한 지금에서도 사이가 매우 안좋아서
서로 공장 인수 받겠다며 여전히 싸우고있고
지역주민들까지 둘로 나뉘어져서까지 수습이 불가능한 지경까지 이릅니다[...]
아니 어째서?
언젠간 딸이 공장을 인수받게 될텐데,
이렇게 싸우기만 해서는 결국 공장도 망하고,
여기가 망하면 전세계로 퍼져갈 버그파이터마저도 공급이 안된다고 합니다.
어쨌든 이런 안습한 이야기에 주인공일행은 도와주기로 합니다
아빠가 의뢰를 하기위해 잠깐 마을을 비운사이에
딸들은 멋대로 버그파이터 축제를 열고 노는 중,
사실 서로 공장 인수 받겠다고 이런식으로 사람들을 꼬드겨가며 서로 싸우고있었습니다.
결국 보다못한 민형진[카츠진]이
싸대기를 때려서 몸으로 정의를 가르쳐주게됩니다
그러더니 "날 이렇게 대한건 당신이 처음이야" 식으로
...는 페이크고 형진씨덕분에 중요한것을 깨달았다면서
쌍둥이가 사이좋게 형진이한테 반해버립니다
참고로 주인공일행은 초등학생[...]
반해버려도 적당히 반한게 아니라서
당장 결혼부터 하자는 위험한 아낙네들
근데 이 결혼조차도 서로 자기가 하겠다고 싸우게됩니다
결국 또 화해했는데 또 싸우는거냐면서 아버지가 또 제안을 하기를
양쪽다 책임지랍니다
뭐야 몰라 이거 무서워...
어쨋든
싸울 것이 분명해서 이것도 Fail
아버지는 아예 새로운 방법을 또 찾아내게 됩니다
안된다면 내가 카츠진하고 결혼하면 돼!
그런고로 형진이가 너희들의 ㅇ........
결국 아버지는 딸들한테 죽도록 몰매맞습니다
대충 이런 스토리입니다
얼떨결에 새벽 3시나 4시에 깨버리고,
어벙벙해서 TV나 키면 좀 잠이 오겠지 싶어서 TV를 켜보면
마침 투니버스에서 해주는게 이 애니입니다
그러니까 잠을 자고싶어서 킨 TV가 오히려 잠을 못자게하는 사태를 불러오는 것이지요[..]
금기시되는 애니로는 지난번에 리뷰했던 차지맨 켄의 경우엔
많은 사람을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리지만
이 작품은 기본설정에 전개는 물론이고 모든것이 3단 컴보로 독자들을 안드로메다로 보내리는데다가
현실에서도 완구가 팔릴뿐더러 이 애니의 제작시기도 생각해보면 정말 차지맨 켄보다 더 심할지도 모르는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
당시에 초딩애니가 판치던 시절이라,
딱히 이 애니에 대한 인지도는 낮은편이었지만
국내에선 이로동님 이글루로인한 해설로인해서 국내에서 무수히 충격을 받은 사람들이 엄청났다고 합니다 --;;
필자의 경우엔 우연히 봤다가 2일간 식음전폐 할뻔했음..--;;;
사실 전작인 카부토보그의 후속작[VXV]입니다만,
국내에선 그냥 버그파이터로 들어왔던걸로 아네요
더 충공깽인건 전작의 경우엔 꽤나 평범했다는 것이...;;;;;
한국어 위키백과 에 의하면 장수풍뎅이의 원형을 인조곤충 자동차로 만들어 미니카 경주대회를 하는 애니메이션으로[..]
여기서 버그파이터[풍뎅이자동차]는 근처 가게에서 팔기도 하고,
사람으로부터 도망쳐서 야생화된 것들도 많아서 세계 곳곳에 다양한 형태와 색을 가지고있다는 설정을 가지고있습니다
뭔가 설정부터 누가 만들었는지 부터 의심되네요... --;;;;;;;;;;
만약 이거 재방영되거나 한다면 그건 정말로 테러급의 위험한 문제가 될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