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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피겨 역사상 가장 의문스런 판정"
게시물ID : humorbest_8418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노부=사랑
추천 : 147
조회수 : 9728회
댓글수 : 2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02/21 05:20:43
원본글 작성시간 : 2014/02/21 05:18:36

'피겨여왕' 김연아(24)의 올림픽 2연패가 좌절됐다. 러시아의 홈 텃세에 따른 편파 판정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외신들도 뜨겁게 반응하며 판정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김연아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서 기술점수(TES) 69.69점 예술점수(PCS) 74.50점을 받아 합계 144.29점을 기록,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 74.92점을 더한 219.11점을 받아 올림픽 2연패 달성이 좌절됐다. 

금메달은 224.59점을 받은 러시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 돌아갔다. 김연아는 2010 밴쿠버 올림픽에 이어 다시 한 번 금메달을 노렸지만 러시아의 홈 텃세에 이해할 수 없는 판정을 받으며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해외 언론도 들고 일어섰다. 미국 시카고 트리뷴은 '러시아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피겨 금메달을 따냈다'면서 '이것은 급격하게 병해온 피겨 역사상 가장 의문스러운 판정 덕분이었다'고 비꼬았다. 소트니코바의 실력이 아닌 편파 판정으로 금메달을 가져갔다는 냉철한 지적이었다. 

독일 공영방송 'ARD' 역시 '소트니코바가 깜짝 금메달을 탔다'면서도 '김연아가 전설적인 피겨선수 소냐 헤니, 카타리나 비트의 걸어온 길을 따라 올림픽 연기를 마쳤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림픽 승리가 확실시됐으나 이해할 수 없게도 219.11점만 받았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프랑스 스포츠언론 '레퀴페'도 '스캔들'이라는 제목하에 '심판들은 러시아에 첫 올림픽 피겨 금메달을 안겼지만 소트니코바는 받을 자격이 없다'고 실랄하게 꼬집었다. 

OSEN

<사진> 소치(러시아)=박준형 기자 [email protected]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hi2014&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719745&date=20140221&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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