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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를 끝내며 (feat. 그린상자)
게시물ID : humorbest_8519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장이
추천 : 15
조회수 : 4388회
댓글수 : 1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03/11 17:31:01
원본글 작성시간 : 2014/03/10 00:22:03
돌이켜보면 참 즐거웠던 6개월이었던거 같습니다.

피파..... 참 어떤 온라인 게임도 잘 안했던 저에게 피파라는 게임은 어느덧 쉽게 다가왔더군요.


사실 헤어지고 마음 둘 곳없어 더욱 빠져든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친구들과 피씨방가서 조금씩하던게 어느덧 빠져들어 마음을 주고 선수에게 정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뭐...현질을 한것도 처음이네요. 

해야할일은 해왔지만, 더욱더 많은 일들을 해야하기때문에 여기서 그만두려합니다.

사실 9카가 붙었으면 하는 아주 작은 욕심도 있었지만, 그것도 이젠 없으니까요^^

모두들 피파 즐겁게 하시고 떠나는 이로써 몇가지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첫째, 키우는 선수에 애정을 주되 가치에 집착하지 마세요. 

저는....구단가치 6백이던 시절에 천만 맞추고 슬슬해야지...그러다 이천을 맞추고...이천을 맞추니 이제는 오천...그러다 1억......2억을 넘기고 이제는 3억을 바라보던 시기였네요. 자꾸 숫자에 집착하게 되고 이것까지만 키워야지 하다가 또 현질하게 되고 이게 피파의 단점이자, 게임의로서의 장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둘째, 강화는 하지마세요.

저도 강화로 성공한 케이스지만, 강화라는게 참 무서운 도박이에요. 그러고보면 넥슨에서 참 게임을 잘 만들었죠. 도박을 아무렇지 않게 게임이 옮겨왔으니까요. 강화로 흥한자 강화로 망하게 되어있습니다. 재미삼아 하나둘 하는건 괜찮지만 인생강화는 하지 마세요. 정말 중독됩니다.


셋째, 즐겁게하세요.

게임의 목적은 즐거우라고 하는 겁니다. 이것때문에 힘들면 안되지 않을까요?^^ 우리는 프로게이머는 아니잖아요^^ 


그럼 이만 마치고 그린상자 개봉기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득호즐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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