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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또는 숙제)글의 답답한 無피드백들을 보며..
게시물ID : humorbest_8594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앵두
추천 : 45
조회수 : 2139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03/30 00:03:55
원본글 작성시간 : 2014/03/28 14:20:48
예전에 디X 프겔에서 잠깐 놀았을때 
꼬꼬마(흔히 말하는 프겔 초보들)이 숙제글이나 질문글을 올리면 대부분의 반응은 3가지였습니다.

1. 꺼져 맨트 날리거나 무댓글.
2. 절대 그 학습진도나 그 학년수준으로는 못짜는 고난이도 코딩으로 숙제풀어주기.
3. 신상을 말하게끔 유도한뒤 담당교수에게 이메일로 통보하기.

전 좋은말로 차근차근 질문글 그대로 http://lmgtfy.com/ 링크 걸어서 놀려먹었었죠.
실제적으로도 구글링해서 스스로 찾으라는 건방진 훈계(?)적 의미도 있었습니다.

오유에서 프로그래밍 게시판이 생기는걸 전 무척이나 반대했었습니다.
지금은 생각보다 숙제글 부작용이 너무 일찍;; 나와주고 자정작용이 발생해서 우려하던
숙제글 도배사태가 발생하지 않아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숙제글이나 질문글을 올리는 분들께 부탁드립니다.
제발 피드백좀 주시면 안될까요?
기껏 좋으신분이 힌트나 답변을 달면 한다는 짓이 답변만 보고 튀던가 글 삭제하고 튀는게 
당신이 생각하는 그 피드백이라고 여기는건 아니지요?
고민해서 글쓴 노력의 10분의 1만큼이라도 고맙다다는 댓글 혹은 어디까지 이해했다는 댓글좀 달아주세요.

자기는 어렵지만, 여기 게시판의 고수들은 엄청 쉽게 풀겠지? 껌도 아닐꺼야!
라는 생각으로 숙제글 질문글을 올리겠지만, 여기 계신분들도 다 똑같은 고민과 똑같은 고민속에서
노력을 거쳐서 얻은 지식을 알려주는겁니다. 처음부터 껌딱지 씹는양 쉽게 푸는 능력자들이 아니라는겁니다.

답변달아주시는 분들께 고마운 마음부터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마음을 가졌다면 반드시 댓글로 표현해주세요. 
시간이 남아돌아서 당신의 글에 답변달아주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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