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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스포] 토이 스토리 (1995) 속 잡다한 이야기
게시물ID : humorbest_8650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상영관
추천 : 110
조회수 : 18496회
댓글수 : 1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04/14 05:45:22
원본글 작성시간 : 2014/04/13 01:19:20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dZL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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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최초의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들어진 장편 영화다.
각 프레임을 제작하는 데 최소 4시간에서 최대 13시간이나 걸렸다고 한다.




02. 감독 존 래스터는 이 영화로 제6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하였다.
또 한 최초로 각본상에 노미네이트된 애니메이션 영화이기도 하다.
이 외에도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다.




03. 1995년 가장 흥행한 영화다.
전 세계적으로 3억 6천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한국에선 45만명이 관람했는데, 그 당시엔 적지않은 관객수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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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팀 알렌의 인터뷰에 따르면, 픽사는 원래 버즈역에 짐 캐리, 우디역에 폴 뉴먼을 캐스팅하려했다고.
그러나 이 캐스팅은 너무나도 낮은 예산 때문에 무산되고 말았다.
이 외에도 빌 머레이가 버즈역에 고려되었었다.

결국 버즈 라이트이어역은 팀 알렌이, 보안관 우디역은 톰 행크스가 맡아 열연했다.




05. 우디와 버즈는 감독이 유년 시절, 실제로 가지고 놀았던 장남감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06. 톰 행크스가 출연을 결심한 이유는 그 역시 어렸을 때
사람이 없는 동안은 장난감들이 살아움직인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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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버즈의 얼굴은 감독 존 라세터를 모델로 만들어졌다.
특히, 특이한 눈썹과 두드러진 광대뼈, 그리고 보조개가 그와 많이 흡사하다.

그는 1992년 영국의 한 TV쇼에 출연해 자신이 직접 그린 자화상을 보여 준 적이 있는데
나중에 그 그림에 우주선 헬멧을 덧씌워 버즈로 탄생시켰다고.




08. 빌리 크리스탈은 버즈역할을 제의 받았지만, 거절했다.
후에 완성된 영활 본 그는 자신의 경력에 가장 큰 실수를 한 것 같다며 후회했다고.

이후 그는 < 몬스터 주식회사 >의 마이크역할 제의가 오자, 흔쾌히 수락했다.




09. 감독 존 라세터가 좋아하는 색깔인 연두색과 그의 아내가 좋아하는 보라색
그리고 아폴로 임무를 수행할 때 우주인이 착용했던 흰색 우주복을 기반으로, 버즈의 의상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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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앤디의 책장엔 자사의 단편 영화 제목과 직원들의 이름이 새겨진 책이 꽂혀있다.

'Smyrl,Smyrl,Twist and Twirl'이라는 책은 모델링 팀 중 한 명인 Eliot Smyrl을 뜻한다.
또 한 'Tin Toy'는 픽사의 단편 영화 제목이기도 하다.

이 외에도 영화 곳곳에 숨겨진 직원들의 이름을 발견할 수 있다.




11. 애니메이터들은 군인 장난감들의 움직임을 표현하기위해 실제로 나무 판자에 운동화를 붙여, 직접 걷는 연습을 했다.




12. 영화 속 캐릭터들은 두 눈을 동시에 깜박이지 않는다.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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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미국 완구 전문 업체인 하스브로는 영화에서 G.I.JOE의 이름 사용을 부인했다.
그 이유는 극 중 시드가 'G.I.JOE' 장난감을 폭파하는 장면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후에 픽사는 'G.I.JOE'대신 'Army Men'이란 이름으로 대체했다.




14. 소문에 의하면 조스 웨던이 렉스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그는 < 어벤져스 >감독으로 유명하다.




15. 성우로 활동 중 인 톰 행크스의 동생 짐 행크스가 실제로 판매되는 우디의 장난감 목소리를 녹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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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앤디의 방에는 미키 마우스 시계가 걸려있다.
또 한 우디의 초기 스케치가 침대 옆 벽면에 걸려있다.




17. 피자 플래닛 트럭 뒷면엔 "KRAT FM"이라는 스티커가 붙어있다.
이는 픽사 직원이자, 미술 담당인 티아 W. 크래터(Tia W. Kratter)를 뜻한다.




18. 극 중 등장하는 오락실 이름인 피자 플래닛의 원래 이름은 피자 퍼트다.
또 한 당초 설정은 오락실이 아닌, 미니 골프 코스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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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버즈가 자신의 우주선을 수리하는 장면에서 'B'와 'Z'블록이 쌓여있는걸 볼 수 있다.
이는 영화의 레이아웃 매니저인 B.Z. Petroff를 뜻한다.



20. 극 중 장난감 상어가 우디의 모자를 쓰고 "날 봐, 난 우디야! 하우디! 하우디! 하우디!"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는 1980년대 초반, 게리 라슨의 코믹스 < The Far Side > 속 한 장면을 오마주한 것이다.

해당 대사는 코믹스에서 카우보이를 먹은 후 독수리가 하는 대사다.




21. 시드는 같은 성을 지닌 픽사의 한 직원을 모델로 만들어졌다.

그역시 영화 속 캐릭터처럼 장난감을 분해하고, 새로 합치는 취미가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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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제작 당시엔 3D효과로 재현이 힘들거나, 심지어 불가능한 부분이 많았다.

결국 앤디 엄마의 머리는 단순한 포니테일, 앤디와 시드는 짧은 머리로 머리카락을 표현해냈다.
또 이마에 불이 난 우디가 시리얼 그릇에 머릴 담글땐, 물방울이 전혀 튀지 않는다.




23. 우디가 갇혀있는 우유 상자 위에 공구 상자 "Binford"는 버즈의 목소리를 맡은
팀 알렌이 1991년 출연한 TV쇼 '아빠 뭐하세요(Home Improvement)'에서 사용한 공구와 동일하다.




24. 버즈가 창 밖으로 떨어질때 "빌헬름의 비명"이 들린다.

"빌헬름의 비명"이란, 1951년의 영화 머나먼 북소리를 시작으로, 할리우드 영화에서 200번 이상 사용된 효과음이다.
이 비명소리는 주로 영화상에서 누군가가 총격을 받았거나, 높은 곳에서 추락할 때, 그리고 폭발에 휘말려 날아갈 때 사용된다.
[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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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영화 제작 기간 동안, 스티브 잡스는 사운드 트랙을 밥 딜런이 작업하길 바랬다.

평소 밥 딜런을 존경해오던 그는 제작자인 랄프 구겐하임을 밤새 설득했지만, 이는 받아들여지지않았다.




22. 앤디의 풀네임은 앤디 데이비스다.
이는 영화에선 전혀 언급되지 않는다.

후에 < 토이스토리 3, 2010 >에서 공개되었다.




23. 오프닝 장면이 끊기지않는 유일한 픽사 영화다.




24. 영화의 초기 제목은 "You Are A Toy"이었다.





재생 전, 위 BGM은 일시정지
























※ 영화 속 잡다한 이야기 보러가기

03. 스타트렉 리부트 시리즈
04. 맨 오브 스틸
05. 어거스트 러쉬
06. 인셉션
07. 러브 액츄얼리
08. 타잔 (1999)
09. 레옹 (1994)
10.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2014)
11. 그래비티 (2013)
12. 28일 후...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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