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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간 핸드폰 반드시 검사해야한다는 글을 보고
게시물ID : humorbest_8707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드프루아
추천 : 154
조회수 : 9862회
댓글수 : 6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04/22 23:47:09
원본글 작성시간 : 2014/04/22 23:39:48
저는 베스트에 있던 여러가지 글을 읽던중에 반드시 휴대폰을 검사해야한다는 글을 읽고나서 
편지형식으로 글을 써서 JTBC페이스북에다가 메시지를 넣었습니다.
여기서 하고싶은말은요 실종자들이 지니고 있던 약 300개가까이의 핸드폰을 검사하자입니다.
아래에 있는 글의 요약은요
핸드폰이나 스마트폰은 물에 침수대면 배터리방전이든(바닷물은 염분을 포함해서 전기가 아주 잘통합니다.)
침수에의한 고장이든 어떤 방식으로든 핸드폰이 꺼집니다.
현재 막 발표된 삼성의 갤럭시에스5의 방수폰도 3기압의 압력속에서는 방수를 못합니다.
즉 완벽하게 방수가 안되는 폰덕분에 침수시 침수된시간에 정확하게 핸드폰이 작동이 정지되었을것이고,
기계가 작동이 정지된시간을 조사하면 적어도 핸드폰주인이 살아있던시간을 어느정도 유추해놓을수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애어포켓이 없는 상황인 완전 침몰이 약10시였다면 약300개의 핸드폰들은
 약 10시에 동시다발적으로 작동을 멈췄을것입니다.
만약 이중 100개의 핸드폰이 10시를 넘어서 12시에도, 다음날까지도 살아있었다면,
그핸드폰의 주인은 적어도 핸드폰이 살아있던 시간까지는 살아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아무튼 아래에 글을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올해 20살을 맞은 재수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세월호때문에 이곳에 글을 남겨놓습니다.
현재 정부의 발표는 이상하리만큼 오락가락하며,
특히 몇몇 학생의 시신이 물에 불지않은등,
여러가지 의혹이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네티즌들이 생각하듯
시신의 공정한 부검은 기대하기 어려운상황입니다.
정부의 개입이 있을수있다고 생각하는거죠.
하지만 모든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한것이 있습니다.
바로 핸드폰입니다.
혹시 타이타닉호의 멈춘시계를 아십니까?
타이타닉호가 완전히 가라앉은시간을 나타낸시계로
바닷물에 침수되면서 시계가 멈춘것입니다.
정확한 완전침몰시간을 나타내고있었죠.
이번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실종자는 약 300여명
적어도 일인당 1개의 스마트폰내지 핸드폰을 소지하였을것이고,
이핸드폰이 물에 들어가 침수되거나, 전도성을 지닌 바닷물에 의해 
베터리가 방전되는등의 방식으로 핸드폰이 작동을 멈출경우,
핸드폰의 정확한 작동정지시간을 알아내어
현재 사고의 결정적인 증거로 사용될수있습니다.
더군다나 핸드폰은 학생들이 마지막까지 지닌 소지품중하나로
부모님에게 문자를 전송하려는 시도또는 전화시도.
아니면 혹시모를 구조대에게 연락이 닿길 기다리면서 시도한 전화통화시도내역등을
복원하면 그 핸드폰의 주인은 적어도 언제까지는 살아있었다는것을 증명할수있습니다.
생존자들은 지속적으로 핸드폰으로 어떻게든 연락을 시도했을것이며
만약 핸드폰을 복원했을경우
핸드폰에 몇시몇분에 어디어디와 연락을 시도했다는 통화내역조회를 가능하며
만약 완전히 침수한뒤의 시간대에 구조대에게 연락을 하려했던 기록이 있다던가,
아니면 핸드폰의 완전 정지시간이 세월호가 침몰한지 한참있다가 꺼졌다고 보면
어쩌면 생존자가 있었다는 이야기가 될것같습니다.





어쩌면 저의 생각이 완전히 맞지않을수있습니다.
여러가지 의견이 모이고 모이면 이사고의 의혹을 한꺼풀 벗겨낼수있다고 생각합니다.






P.S.집단지성은 이럴때 쓰라고 있는겁니다.
벌레들이 아무리 집단지성이 있어도 결국에는 한사람의 머리를 따라가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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