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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해경해체, 해수부 축소는 포퓰리즘"
게시물ID : humorbest_8855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알투파이퍼
추천 : 84
조회수 : 3645회
댓글수 : 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05/20 13:57:13
원본글 작성시간 : 2014/05/20 12:21:33





문재인, "해경해체, 해수부 축소는 포퓰리즘"

디지털타임스 | 디지털뉴스부 | 입력 2014.05.20 11:11


http://media.daum.net/editorial/editorial/newsview?newsid=20140520111109651


해경과 해수부에 필요한 것은 사안에 따른 엄중문책 이후,

전문역량 강화와 조직혁신이지, 해체와 권한 약화가 아니다.


해경 해체와 해수부 권한 약화는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해양강국의 비전과도 배치된다.










1379731373185.jpg

침몰을 각오하고 몸빵으로 일본 순시선을 밀어붙여 영해를 수호하던 대한민국의 해양경찰 




지난 2006년 여름이었지요...


임진왜란이후, 대한민국이 일본을 상대로 적극적인 무력대응을 감행했던 주체는

해군도 공군도 육군도 아닌, 바로 '대한민국 해양경찰' 이었습니다.



우리나라 해양연구조사선이 독도 주변의 해양 조사를 하던중...


이를 사전에 인지했던 일본이 '다케시마' 근처에서 그런 조사를 일본의 허락없이 한국 독단으로 수행하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엄포.

그러나


우리의 겁없던 해양연구조사선은 '우리바다 우리가 조사하겠다는 데, 어떤 넘들이 뭐래?' 하며 연구조사 속행....


이에 일본은 즉각적인 조사행위 중지를 외치며 한국의 연구선이 조사중이던 근해에서 대기시켜놓았던 해상보안청 순시선을


우익 언론들의 기자들까지 승선시키고 요란을 떨면서 해당 해역으로 파견하여 한국의 조사활동 자체를 위협...

연구활동중이던 우리나라의 해류조사선 근해에서 호위를 담당했던 대한민국 해양경찰 경비함이 즉각 대응...



작정하고 덤빈 일본 순시선과 역시 작정하고 막아선 대한민국 경비함 간의 극한 대치 상황이 연출됨...

육성으로 한국의 해양조사선에 직접 경고하는, 다분히 극적이고 우익스런 그림을 연출하려고 한국의 조사선에 접근하는 일본 순시선을


대한민국의 해양경찰 경비함이 '닥치고, 꺼져라 !'는 의미로 침몰도 각오하고  '몸빵' 으로 밀어붙여 접근을 차단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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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었던 자랑스런 대한민국 해양경찰이 2014년 '세월호 참사' 에서는 그야말로 개쓰레기 해적집단이 되었습니다.



정작, 중요한 것은 해양경찰을 없애고 새로운 기구를 만드느냐가 아니라 그딴 헛소리를 지껄이는 청와대의 양심과 지적수준 입니다.

청와대를 어떤 정치세력이 장악하고 있느냐가 자랑스런 해양경찰이냐 해적 스타일의 해견이냐를 결정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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