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사고 전문가 와타나베 유타카 동경해양대 교수
"선원들이 해경 경비정으로 옮겨 탈 때에도 선내방송을 할 수 있었지만 하지 않았다. 그 이유를 생각해보면, 보험으로 해운회사가 돈을 벌려고 하지 않았나 하는 의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당연히 해운회사는 선체보험에 들어 있고, 트럭 등의 화물보험에도 가입했다. 아마도 승객 전원에 대한 생명보험도 들었을 것이다. 이때 배가 가라앉아 버린다면 증거는 없어진다"
"승객들의 생명보험은 탑승객 중 사망자 수만큼 전액이 해운회사로 들어간다. 이때 무시무시해지는 것은 어느 누구도 구조되지 않기를 바라는, 승객 전원이 배와 함께 가라앉아 죽어주는 것이…. 그리고 원인을 모르면 모를수록, 보험금을 타는 데에는 유리해진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팟캐스트 참고
http://www.podbbang.com/ch/7064?e=21410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