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백 명을 죽게만든 유병언 잡으러 갈때는
온갖 굴욕 다 받아주고, 오대양과 상관없다는 확약 해 주고,
언제 들이닥칠지 미리 다 흘려주고, 조심조심 들어가서 수색하더니
밀양가서는 돈도 빽도 없다고 할매 할배들을 유기견 다루듯한 경찰님들
팽목항 가서는 인터뷰하는 가족 뒤에서 몰래 녹음하고 몰래 사진찍고
눈앞에서 아들 딸 잃은 부모들을 불온세력인양 몰래 몰래 감시한 경찰들...
환경 파괴되니까 4대강 하지 말자는 시위대에 컬러 물대포 쏘는 경찰들..
FTA 하더라도 손해 안 보게 하자는 국민들에게 물대포 쏘는 경찰들...
소고기 수입하더라도 30개월 미만으로 하자는데 최루액 쏘는 경찰들..
대학등록금 반값 약속한거 지키라고 하는 대학생들 연행하는 경찰들..
닭 똥집 빨아 주니까 행복하십니까?
이번 세월호 사건으로 뭔가 깨달은거 없습니까?
해경이 구조협회라는 단체 내세워서 실은 언딘이라는 기업체에
해경 업무를 실제로 모두 외주주는 민영화의 모습이라는 것을...
곧 경찰 당신들 차례가 올겁니다..
똥누리당이 전기 가스 철도 수도 교육 건보만 민영화할거라고 생각합니까?
해경처럼 경찰도 민영화할게 뻔 합니다. 왜냐구요?
경찰청장님이 민영화된 기업에 사장이 되면 연봉이 공무원때 보다 수십배가 될거니까요
해경과 언딘과 관계 좀 알아 보셨으면 무슨 말인지 다 이해되실 겁니다.
다... 돈 때문에 민영화 하는거죠.. 누군가는 대박을 맛 볼거니...
위에서 시킨다고 열심히 하시더라도 당신의 미래는 알고 하시라고 ...
이명박 시절 급성장한 '컨택터스'라는 용역 업체 알고 계신지?
김보성은 바지 사장이고 사실은 이명박 돈줄이라느니 당시 존나 말 많았습니다.
그 당시 왜 저런 회사를 만들었을까요?
앞으로 경찰 업무도 저런 용역 업체에 다 외주주고 민영화되지 않을까요?
그때가 되면 시민의 지팡이가 아니라 '용역 깡패'가 되시는 겁니다.
그리고 지금보다 더 더러운 일을 하시게 될 것이구요.
대기업이나 부자님들 사는 빌라촌 입구에 철제 자동 출입문 옆에서 총들고
3교대 근무하게 되실지도...
경찰 민영화될때 그때가서 국민들에게 호소합니다 라느니 경찰 1인 시위 ..
경찰 지키기 천만 서명 .... 이런거는 절대 하지마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