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몰래 카메라 Scare Tactics 라는 방송이 있음
내가 본 중에 가장 무서웠던 에피 기억을 되살려 써 봄...
당하는 사람 - 남자 A
알바 구하는 A에게 친구가 좋은 알바가 있다고 소개해 줌
회사의 사수 B가 운전하는 트럭을 타고 교외로 나감
알바는 이런 것임..
고속도로가 건설될 예정인데 그 도로가 지나가는 길 위에 만약 가정집이 있을경우
그 집을 방문하여 TV 얼마 세탁기 얼마 냉장고 얼마 등등해서 보상액을 조사하는 일...
한 참 달려서 사막같은 한 가운데 허름한 농장에 도착
A와 B는 트럭에서 내려서 노크를 함..
정말 무섭게 생긴 농부 형제(일란성 쌍둥이)가 문을 열고 나옴.
손에는 미국 농부들이 쓰는 큰 낫이랑 도끼 같은걸 들고 있음.
사수 B가 찾아온 사정을 이야기 하고 집 안으로 들어감
B가 TV 냉장고 모델명 불러주고 A는 종이에 받아 씀..
B가 지하실에도 뭐가 있나 가 보자고 함..
지하실에서 세탁기등 이것 저것 물건들 조사하다가 ...
큰 탁자 위에 땟물이 꼬질꼬질한 천 같은 것으로 덮여 있는데..
B가 A에게 저거 걷으라고 말함..
A가 천을 걷자... 노란 용액에 사람들 장기가 가득 든 병들이 수 십개 나옴..
눈알, 손, 창자 등...
여기서 A는 완전히 눈 뒤집어 짐.. B가 이거 심상치 않다 일단 도망가서 신고하자면서
지하실에서 나가려 하는데.. 그 쌍둥이 할배들이 낫 들고 지하실 들어옴..
"당신들 여기서 뭐 하는거야? 아무거나 손대면 안되지" 라면서 엄청 화를 막 냄..
낫으로 B를 찔러서 죽임.. 피 철철...
그리고 A는 거의 숨도 못 쉴 정도로 공포 절정에 갔을때...
문열고 친구들 나옴.. A는 펑펑 울면서... 친구들 때려 죽일라고 함..
당하는 사람은 정말 .... 울고 불고 난리남.. 방송 신청한 친구 죽일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