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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자신의 배설물에 관심을 가질 때다.
게시물ID : humorbest_9184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락에핀꽃
추천 : 105
조회수 : 10869회
댓글수 : 2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07/19 20:52:15
원본글 작성시간 : 2014/07/15 15: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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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 지표, '똥'
 
 
대부분의 사람이 자신의 똥을 면밀히 살펴보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제 자신의 배설물에 관심을 가질 때다.
 
똥을 통해 건강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똥의 질감, 모양, 색깔만으로도 탈수증에 걸릴 위험이 있는지,
 
병에 걸렸는지 혹은 식생활에 문제가 있는지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조약돌 같이 딱딱한 똥을 싼다면 섬유질과 수분이 모자라다는 증거다.
 
말레이시아의 건강사이트 HealthWorks.my에서 준비한 똥에 대한 지식들을 참고하라.
 
건강의 지표로서 똥은 새로이 주목받아야 한다.
 
 
 
1. 똥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
 
똥은 몸이 음식의 모든 영양분을 섭취한 후 남는 갈색 찌꺼기다.
 
똥을 싸는 건 몸이 자연스럽게 폐기물을 방출하는 과정으로서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똥의 냄새와 모양은 우리 몸에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좋은 지표다.
 
 
 
2. 질감
 
*콩처럼 제각각 떨어지는 덩어리

-식단에 섬유질과 수분이 모자라다는 증거다. 물을 많이 마시고 과일과 채소의 섭취량을 늘려라.
 
*소시지 모양의 부드럽고 매끄러운 똥
-가장 좋은 똥 모양이다.
 
*설사
-보통 균에 감염되면 몸이 나쁜 균을 쓸어내리려 설사를 한다.
 
  설사로 사라지는 수분을 물을 마심으로써 보충하라. 그렇지 않으면 탈수 상태가 올 수 있다.
 
*소시지 모양인데 덩어리가 울퉁불퉁한 똥
-콩 모양 똥처럼 심각하진 않지만 그래도 몸에 액체와 섬유질이 더 필요하다는 신호다.
 
*부드럽지만 윤곽이 뚜렷한 똥
-나쁘지 않다. 하루에 자주 똥을 싸는 사람에게는 정상적인 모양이다.
 
*소시지 모양이지만 표면이 갈라진 똥
-정상에 가깝다. 그래도 물을 더 마시면 좋다.
 
*형체가 뚜렷하진 않지만 흐물흐물한 똥
-정상범주에서 조금 벗어났다. 이러다가 설사로 변한다.
 
*변기에 붙을 정도로 부드러운 똥
-몸이 지방을 잘 소화하지 못해 기름이 많다는 증거다. 만성 췌장염 같은 질환을 앓으면 지방을 잘 흡수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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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색깔
 
갈색: 좋다. 원래 똥은 몸에서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담즙 때문에 갈색이다.
 
초록색: 음식물이 대장을 너무 빠르게 통과한다는 신호일 수 있다. 아니면 잎사귀가 많은 초록색 채소나 녹색소가 많은 식품을 많이 섭취했던가.
 
노란색: 악취가 강한 노란색은 똥에 기름이 너무 많다는 걸 말한다. 혹은 흡수 불량으로 나타나는 소아 지방변증일 수도 있다.
 
검은색: 살리실산 비스무트나 철 성분이 함유된 비타민을 복용한다면 똥이 검은색으로 변할 수 있다. 똥이 찐득거한지 잘 살핀 후 계속 검은 똥을 싸면 의사와 상담하라.
 
흰색이나 회색 같은 연한 색: 담관 폐색증일지도 모른다. 일부는 복용하는 약 때문에 하얀 똥을 쌀 수도 있다. 의사와 상담하라.
 
피가 섞여 나오거나 빨간색: 똥에 피가 섞여 나온다면 암일 가능성도 있다. 무조건 병원에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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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똥에 관한 상식
 
- 섭취한 음식이 똥으로 나오는 데는 보통 3일이 걸린다.

- 똥이 악취가 나는 이유는 소화되지 않은 음식, 세균, 점액, 그리고 죽은 세포가 섞여 있기 때문이다.

- 건강한 똥은 변기에 천천히 가라앉는다.
 
 
*얼마나 자주 싸는가?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하루에 1~2회 똥을 싼다. 어떤 사람은 더 자주, 혹은 덜 싼다.
 
의사들의 말에 따르면 똥을 싸는데 정해진 횟수는 없다고 한다. 본인이 편하게 똥을 쌀 수 있으면 된 거다.
 
 
*건강한 똥을 싸는 방법?

- 섬유질(20-25g)이 높은 식생활, 많은 양의 물 섭취, 운동.

- 변비에 시달리면 섬유질 약을 먹어 보라.

- 결장에 수분이 충분히 보급되어야 똥이 장을 쉽게 통과할 수 있다.
 
 
*병원에는 언제 가야 하나?

똥이 평상시와 다르다고 너무 놀라지는 마라. 우선 증상이 반복되는지 확인하고, 계속된다면 의사와 상담하라.
 
 
 
출처
http://www.huffingtonpost.kr/2014/07/15/story_n_5586336.html?utm_hp_ref=kr-life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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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잘 살펴보고 건강 챙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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