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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지면광고) “어버이연합 요청있었다”
게시물ID : humorbest_9231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포비돈요오드
추천 : 89
조회수 : 5417회
댓글수 : 1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07/29 10:08:32
원본글 작성시간 : 2014/07/29 00:59:12
문화일보, “유가족 선동꾼들에게 이용당해” 광고 파문
 
출처도 없어…
문화일보, “어버이연합 요청있었다”
 
입력 2014.07.28  17:18:53
 
 
<문화일보>에 실린 세월호 참사 관련 광고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형식은 추모광고라고 하지만 그 내용은 원색적으로 유가족들을 비난하는 것으로 유가족들을 선동꾼들에게 이용당하는 이익집단으로 매도하는 것이다.
 
문제의 광고는 ‘국민들의 이성과 상식적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세월호 특별법안의 주요 골자’라면서 “세월호특별법 입니까? 평생 노후보장 특별법 입니까?”라고 반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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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광고는 “정치인들이 앞 다퉈 내뱉는 달콤한 말들이 정말 우리를 위한 약속들인지 헤아려보고, 유가족으로서 과연 도리에 맞는 일인지 헤아려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월호특별법의 쟁점인 ‘기소권 부여’에 대해서도 “많은 국민들은 이해할 수 없다”며 “국민 누구도 대한민국 헌법 위에 군림하겠다는 유가족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유가족 뒤에 숨어 이들의 슬픔을 정치투쟁 도구화 하려는 선동세력을 경계한다.
이들의 달콤한 꾀임에 이용당하는 유가족들에게 깊은 우려와 안타까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 같은 광고가 나가자 곧바로 “출처불명의 흑색광고”라면서 “문화일보 측이 분명한 해명과 책임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분명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문화일보> 광고국 관계자는 미디어스와의 전화연결에서
 “해당 광고는 어버이연합에게 요청한 광고”라고 밝혔다.
‘광고출처를 밝히지 않은 이유’에 대해 문화일보 측은 “광고주 측에서 노출을 원치 않았다.
의견광고라고 하더라도 종종 출처를 밝히지 않는 일은 있다”고 말했다.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25
자세한 기사는 링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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