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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텐트를 장만했더니 ....................
게시물ID : humorbest_9278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항상새롭게
추천 : 48
조회수 : 18946회
댓글수 : 1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08/07 17:45:44
원본글 작성시간 : 2014/08/07 16:50:31
모두가 잠든 새벽 

우리는 좀비도 눈치 못챌만큼 조용히 럼버밀로 잠입했습니다.  

목표는 풀템 벤딧 사냥!! 


역시나 럼버밀 악당들은 호기 좋게 주유소를 터트리고 

아파트 앞에 플레어를 뿌리고 

무탄 총을 난사하며 자신들의 위세를 과시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5명의 정예부대!!

2명의 현직 특수부대 요원도 포함이 되어있으니 겁낼것은 없었습니다. ㅎㅎ


들리는 총소리로 짐작하니 모신이 포함된 m4 를 여럿들고 있는 벤딧이라 추정 

살금살금 조를 나누어 그들이 있다고 추정되는 보건소 사거리로 건물들을 수색하며 거리를 좁히는 도중 


요원한분이 그들의 위치를 알아챕니다. 

"사거리 2층 다수의 적 발견!!!"




급히 달려 가는 도중 

"맨다운 맨다운!!!!!!!!! "


첫번째 침투조 특수부대원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립니다.  


암힛!!! 암힛!!! 


아...아 앙대!!!!!!!!!!!!!!!!!!!!!!!!!!!!






조금 뒤에 도착한 현장에는 사방에 시체와 혈흔이 널부러져 있었고

싸늘히 식어가는 아군의  시체도 바닥에 쓰러져 있었습니다.



오으리!!!!      전우여 내가 피의 복수를 해주리라 !!!!! 

부디 럼버밀 근처에서 리스폰 되기를!!!!!!!!!!!!!!!!!!!!!!!!!!!!


그렇게 두명의 요원을 잃었지만 용맹한 우리요원들은 풀템으로 무장한 다수의 적들을 지옥으로 함께 데려갔습니다.




적의 시체에서 m4 를 뺏어 들고 올라가니 

교전중에 딸피가 남아 앉아 있는 적을 확인 

당황하지 않고 빵야! 빵야!

끝!!!



다행히 근처에서 리스폰된 두분이 달려오시고 

모두가 모여 6-7 명의 시체들 사이에서 전리품을 챙기고 

 
그와중에 시체 찾으러 달려오는 적 3명 들을 다시 추가로 제거
(아무것도 파밍하지 않고 아무것도 없는 이 건물로 달려오는것으로 리스폰된 그들이라 추정) 


우리는 전리품 확인을 하니 

바요넷 삼각대 레드닷까지 달려있는 m4 무탄 여러 자루 모신 여러자루 

그중에 단연 돗보이는 


텐트!!!!!!!!!!!!!!!!!!!!!!!!!! 


텐트!!!!!!!!!!!!!!!!!!!!!!!!!!!!!!!!!!!!!!!!!!!



하하하하핳 

그렇게 달리고 달려서 찾아도 없던 텐트 

결국 죽이고 빼았아 올줄이야 !!!!!
.



하하하하 

모두가 즐겁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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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닥불에 텐트를 치고 바베큐 파티를 벌이며 승리의 축배를 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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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힘든 전투를 치루었으니 

텐트에 들어가 누워볼까?

그녀도 들어오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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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때!!!! 

그녀가 총을 겨누더니 꼼짝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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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 아 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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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오 오...옷은 왜 버벗?

초....초초총은 왜 겨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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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그녀의 미소가 음흉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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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을 채운 그녀가 말합니다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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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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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하하 

평소에 달리기와 전투로 체력을 쌓아 놓기를 잘한것 같습니다.


그런데 

헉!! 이번엔 흑누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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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무? 를 마친 그녀가 뒤에서 구경을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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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앙대 이젠 내겐 힘이 남아 있지...아아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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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도 말합니다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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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하 

제가 이렇게나 낮이 밤이 입니다 

하하핳하하하 

역시 남자는 집장만을 해야 생기나 봅니다 

여러분들도 텐트 꼭 장만하시고 

솔로 탈출 하세요!!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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