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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은 누고 싶은데 똥 안나올 때 팁 (그림 有)
게시물ID : humorbest_9442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똥싸배이
추천 : 160
조회수 : 79080회
댓글수 : 8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09/10 10:47:09
원본글 작성시간 : 2014/09/07 23:37:51
휴지 필요 없이 똥 싸는 팁 글이 베오베를 갔네요..ㅋㅋㅋ 

이번에는 똥은 누고 싶은데 똥 안나올 때 팁입니다.

그럴 때 있으실 거에요. 똥을 한번 쌀 때가 됬는데 이 놈의 장이 감감무소식인 경우 한번씩 다 계셨을 거에요. 분명 그 똥의 무게감은 느껴지는데 식식 새는 방구만 나올 때 (냄새가 참 고약하죠) 그런 경우를 위한 겁니다.

방법은 다양합니다. 변비 약을 섭취하실 수 도 있고, 과식을 해서 배탈이 나게 한다 든지, 비데를 이용한다 던지..

이 방법은 본래 용도가 이게 아니었습니다. 초딩 때 부모님이 맞벌이라 두 분 다 늦게 오셨는데 밤에 부모님을 기다리며 심심함을 달래려 하던 것에 그 출발점이 있습니다.

서론이 길어지네요. 시작하겠습니다.

그 전에, 이 글은 어떤 과학적인 근거도 없으며, 지극히 주관적인 글이며, 진지하게 쓴 글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오해의 소지가 생기는거 같아서..





1. 요가 자세 中 고양이 등 펴기 자세를 취한다.
YOGA_088_pic_2.jpg

출처 http://health.naver.com/fitness/yoga/fitnessDetail.nhn?fitnessCode=YOGA_088

그렇습니다. 이것이 바로 시작입니다. 요가 자세와 비슷한거 같아서 네이버에 찾아보니 고양이 등 펴기 자세라는 것이 있더라구요. 

저 자세 상당히 힘들더라구요. 굳이 저렇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팔을 가슴쪽으로 모으고 대신에 엉덩이를 최대한 빼고 상체를 바닥에 붙입니다.

제 몹쓸 그림으로 표현하자면,

제목 없음.png
고개를 돌릴 필요는 꼭 돌릴 필요는 없습니다. 느낌이 오시나요?






2.항문이 열리길 기다린다.

이 것이 중요합니다. 상체를 낮추고 엉덩이를 들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래야 항문이 열리는데 더 쉽기 때문입니다. 원래 항문이 괄약근에 의해서 오므려져 있잖아요. 저 자세를 유지한 채 몸에 힘을 슥 빼면 괄약근이 열리는 느낌이 드실 겁니다. 괄약근이 열린 다기 보다는 
제목 없음1.png

이건 엉덩이를 위에서 관찰한 그림입니다. 저 빨간 부분과  검은 줄은 항문 부분인데 편의상 안이 보인다고 가정하고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고양이 등 펴기 자세에서 괄약근에 힘을 풀고 있으면 공기가 차는 느낌이 드실겁니다. 그러면서 닫혀있는 항문이 서서히 누가 벌리는 것 처럼 열리시는 느낌이 드실 겁니다. 마치 똥이 항문에 걸린 느낌처럼요. 조그만 더 기다리시면 이 공기가 차는게 더 깊숙히 4번 그림처럼 대장까지 뚫린 듯이 열린 느낌이 드실 겁니다. 마치 모세가 홍해를 가른 듯, 터널이 뚫힌 듯 하실 겁니다. 어쩔 때는 열리면서 쩌적적 소리를 내기도 합니다. 중독됨.





3.괄약근에 힘을 준다.(항문을 막는다)

제가 생각해본 바 이 행위의 원리는 내장에 공기를 주입시킴으로서 그 기압차로 똥을 밑으로 내려오게 하는 것 같습니다. 비데의 물 대신 그냥 공기로요.

제목 없음2.png

이 때 힘을 주는 느낌은 똥을 끊을 때 느낌있죠. 괄약근을 여는 힘 말고 오므리는 힘. 오므라이스 힘.

그 힘을 이용하는 겁니다. 힘을 주실 때 마치 괄약근으로 항문 주위의 공기를 다 흡수한다는 느낌으로 헙 하고 들이키는 느낌.

그러면 아마 2번에 장 안에 넣어 놓으셨던 공기가 장 안에 갇히게 됩니다. 그러면 느낌이 마치 방구를 달고 있는 느낌. 발사해야겠다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4.발사

방구를 싸시듯이 힘을 줍니다. 그러면 열에 아홉은 시익 소리를 내며 비웃으며 나올 겁니다. 그렇다면 거기에 굴하지 마시고 계속 위의 과정을 반복하세요. 한번씩 포텐이 터지면 포탄이 터지 듯이 뻥뻥 소리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는 초딩 때 이 재미로...
방구자가생성이 너무 재밌어서 이 재미로 놀았던 거였습니다. 




5.무한 반복

이 과정을 계속 하여 반복하시다보면 저 깊숙히 박혀 있던 똥이 서서히 전진하는 느낌이 드실겁니다. 회를 거듭할 수록 새는 공기의 농도는 짙어질 것이고, 어느 새 똥을 경고하는 똥방구로 변해 있는 자가생성가스와 마주치게 되시는 겁니다.



요약

1.고양이 등 펴기 자세를 취한다
2.항문에 공기를 채운다
3.항문을 닫는다
4.발사
5.반복


침대에 누워 계실 때 한번 해보세요. 중독이 되실 겁니다!!!!

다음 번에는 썰을 한번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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